일출후의 시나이 산 전경이며 차츰 밝아 오는 산의 모습은 장관이었다.
너무나 경이롭고 황홀한 모습에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
바위를 주님께서는 밀가루를 반죽하듯이 똑같이 생긴 바위가 하나도 없고 사방 팔방 전부가 색깔과 바위의 모습이 각양각색이었다.
왜 새벽 1시 30분에 산을 오르는지 이해 할 수가 없었다.
일교 차가 심해서 일출을 볼 때는 긴팔의 옷을 입고 추워서 떨면서 보았는데
햇살이 비추니까 풀 한 포기나무가 하나 없는 돌산인 관계로 바위가 뜨거워서 걷기가 힘든 상태이고 바위에 반사되는 햇살은 온돌같이 더워서 새벽에 올라 간다고 ....
그리고 근사한 시나이 산의 일출을 보기 위함이었다.
또 험준하고 가파른 돌계단을 오른다는 것은 눈으로 보면 힘들어서 올라 가지 않고 포기 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산을 내려 올때는 정말 굴러 떨어질까 두려운 마음에 한발 한발 얼마나 발끝에 힘을
주고 내려왔는지 허리가 뻐근하고 뒷다리가 당겼다.
내려오면서 시나이산 정상에 오른 기념으로 작은 돌맹이를 가지고 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