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교자를 찾아 나서자
“교회가 존재하는 오직 하나의 이유는 그리스도의 왕국을 온 세상에 확장하여 세상 사람들에게 구원의 은총을 나누어 주려는 것이다.”라고 교황 비오 11세가 엄숙하게 선언한 바 있다
그러므로 가톨릭 신자들이 교회에 속하지 않은 수많은 사람들 가운데 살면서 그들을 교회로 이끌어 들이려고 노력하지 않는다는 것은 얼마나 슬픈 일인가!
교회 밖에 있는 사람들이 신앙에 관심을 갖도록 우리가 나서야 한다. 세상 사람들에게 신앙이라는 선물을 전하는 가장 훌륭한 의지를 실천에 옮기려면,
소심하고 수줍은 마음이나 체면 또는 그 밖의 이런 저런 어려움들을 모두 이겨내야 할 것이다.
복음은 모든 사람들에게 반드시 전파되어야만 한다. 이 목적을 위해서 열성을 바치는 사람은 자기 자신을 잊어버리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성인은 말한다.
많은 영혼이 지금 이 순간에도 시간이라는 급류에 휩쓸려 떠내려가고 있다. 이미 떠내려 가버린 영혼들을 구할 수는 없다.
영원한 깊은 심연이 그 영혼들을 삼켜 버렸기 때문이다. 그러나 뒤늦게나마 노력을 기울여 다른 영혼들을 구해야 하지 않겠는가!
“사람들이 복음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는 말만 되풀이하고 있다면, 결국 우리 자신이 그들에게 복음을 전할 준비를 갖추지 못하게 되고 만다.”(쉬넨스 추기경)
교회 밖에 있는 사람들은 의혹의 바다에서 이리저리 떠다니며 그 곳에서 마음의 평안을 얻고자 한다.
그러므로 우리가 먼저 그들에게 다가가서 참다운 믿음과 평화가 교회 안에 있다는 사실을 납득시켜야 한다. 누가 설명해 주지 않는다면, 그들이 어떻게 그 진리를 알 수 있겠는가? (사도8,30-31 참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