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인 가두선교를 위하여

2012. 8. 25. 오후 4:3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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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가두 선교를 위하여 

우리가 살아가면서 사람들을 만나는 방법에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그 하나는 한 번의 만남을 계기로 지속적인 교류가 이루어지는 경우이고, 다른 하나는 단 한 번의만남으로 끝나고 마는 경우입니다.

전자의 경우는 상대방에게 우리의 노력 여하에 따라서 우리의 이미지를 얼마든지 좋게 심어줄 기회가 생깁니다.

그러나 가두선교와 같은 후자의 경우에는 그 첫 만남이 잘못되면 모든 것이 부정적으로 확대 평가될 수 있습니다.

가두선교를 한다는 것은 매우 짧은 시간의 첫 만남을 통해서 상대방으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야 하는 긴장된 순간이기도 합니다. 때문에 그 순간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첫째 : 기도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우리들은 우리와  관련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기복적으로나마 많은 기도를 하는데 이것은 성숙한 기도의 모습이 아닙니다.

불행히도 우리는 우리 기도생활의 많은 부분을 이와 같이 성숙하지 못한 기도를 하는데 허비하고 맙니다. 우리는 기도하는대로 믿어야 하며 믿는 대로 기도해야 합니다.

존경하는 송파동 교우여러분! 겸손한 마음과 그분의 은혜로 송파동성당 교우들이 선교사로 거듭 날 수 있도록 간절히 주님께 기도합시다.

또한 2012년도 하반기 선교운동 성공기원을 위한 고리기도에 적극적으로 동참(각자 있는 그 곳에서 일정에 따라 묵주기도 바치기)을 부탁드립니다.

둘째 : 나의 옷차림이 단정하고 말끔한지 살펴보아야 합니다.

옷이 날개다라는 말이 있듯이 짧은 시간의 순간적인 만남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옷차림새가 깨끗하고 말끔해야 하는 것은 기본 원칙입니다.

그러나 너무 사치스럽거나 튀는 옷차림 또는 지나친 화장은 오히려 역효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얼굴과 옷차림과 외모에서 그리스도의 향기가 날 수 있도록 각별히 노력해야 합니다.

셋째 : 접촉하고자 하는 사람의 당시 환경과 상황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거기에 맞는 접
         근을 할 줄 알아야 합니다
.

접촉하고자 하는 대상자에게 무엇이 가장 필요할까를 순간적으로나마 생각해 보고 적절하게 대응한다면 그 사람과의 친밀한 관계가 쉽게 형성될 수 있습니다.

넷째 : 어차피 가두선교를 하러 나갔다면 과감하고 용기 있게 접촉해야 합니다.

머뭇거리거나 자신 없는 태도 등 소극적인 자세는 오히려 천주교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어 가두선교를 하지 않는 것보다 못하게 만들고 맙니다.

자신 있는 태도를 가진 과감한 접근은 상대방을 자기 쪽으로 끌어드리는 흡인력을 발생시킵니다.

다섯째 : 접근하는 방법은 고정된 자리에 서서 인사하고 선교책자를 나누어 주는 소극
            적인 형태가 아니고 그 사람과
50m, 100m를 함께 걸으며 대화하는 적극적인 
            방법을 택해야 합니다
.

그러기 위해서는 대화의 주제를 미리 생각해서 말하는 연습을 사전에 해야 합니다. 상대방이 짜증을 내는 등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이는 데도 계속 따라가며 대화를 시도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선교는 우리가 하는 것이 아니고 선교에 나설 준비가 되어 있는 우리를 하느님께서 도구로 사용하시는 것입니다.

레지오 단원 여러분! 하느님께서 우리를 선교의 도구로 쓰시도록 기꺼이 우리 자신을 맡겨 드립시다. 그리고 용감하게 가두선교에 나섭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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