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느 소나무의 가르침 ^^*

2010. 12. 26. 오후 9: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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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 소나무의 가르침^^*

 

소나무 씨앗 두 개가 있었습니다.

하나는 바위틈에 떨어지고 다른 하나는 흙 속에 묻혔습니다.

흙 속에 떨어진 소나무 씨앗은 곧장 싹을 내고 쑥쑥 자랐습니다.

그러나 바위틈에 떨어진 씨는 조금씩밖에 자라나지 못했습니다.

 

흙 속에서 자라나는 소나무가 말했습니다.

“나를 보아라. 나는 이렇게 크게 자라는데

너는 왜 그렇게 조금밖에 못 자라느냐?”

바위틈의 소나무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깊이깊이 뿌리만 내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비바람이 몰아쳤습니다. 태풍이었습니다.

산 위에 서 있는 나무들이 뽑히고 꺾어지고 있었습니다.

그때 바위틈에서 자라나는 소나무는 꿋꿋이 서 있는데

흙 속에 있는 나무는 뽑혀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그러자 바위틈에 서 있던 소나무가 말했습니다.

“내가 왜 그토록 모질고 아프게 살았는지 이제 알겠지?

뿌리가 튼튼하려면 아픔과 시련을 이겨내야 하는 거란다.”

 

 

바위에서 살고 있는 소나무

 

원망하고 불평해도 소용없다.

차라리 정성을 다해 살다보면

아름다운 풍광의 주인이 되리라.

지나가던 삶에 지친 나그네에

등불이 되고 깨달음이 되고 교훈이 되리라.

 

삶에는 지치고 힘든 때도 있었지만

바위에도 삶이 있음을 보여주고

아름다움을 보여주며

조화와 어울림을 보여준다.

 

 

댓글 4

  • 2010년 12월 26일 오후 9:10

    시련이나 고통을 이겨내는 가정만이 참 행복이 무엇인지 깨달을 수 있습니다. 예수님과 마리아와 요셉 성인께서도 인간적인 갈등을 겪으셨고 ... 오늘 성가정 축일을 맞이하여~

  • 2010년 12월 26일 오후 9:15

    우리도 성가정을 본받아... 주님을 모시고, 주님의 뜻 안에서 모든 것을 해결하는 성가정을 이루시길...우리 모두~ 기도 해야겠습니다.

  • 2010년 12월 26일 오후 9:19

    시련을 견디어 내는 사람은 행복합니다. 그렇게 시험을 통과하면, 그는 하느님께서 당신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화관을 받을 것입니다. (야고보서 1장 12절)

  • 2010년 12월 27일 오후 1:32

    좋은 글과 그림, 저도 바위에 떨어진 씻앗이 되도록 노력하면서 살렵니다. 감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