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순례 코스 중에서 가장 많이 예상을 빗나간 곳이
저 개인적으로는 바로 십자가의 길이었습니다.
''예수님을 따라 그분이 가셨던 길에 나도 가리라.''하는 마음으로 나선 십자가의 길은
산만한 골목길이었습니다.
우리가 비수기를 택한 탓에 아주 한가하게 십가자의 길을 순례할 수 있었다지만
굳이 예루살렘이 아닌 이곳 성당에서 드리는 십자가의 길이
한결 집중하기에는 좋지 않았나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1처와 2처는 빌라도 총독의 관저위에 세워진 엑체호모대성당에 있는데
돌깔아놓은 자리(리토스트로토스)에는 로마병정들의 주사위판이 새겨져 있습니다.
십자가의 길 1,2처
이인수
2012. 2. 15. 오후 10:51: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