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천명을 먹이신 오병이어 빵의 성당입니다.
그 기적의 장소인 바위 위에 제단을 만들고
그 앞에는 오병이어를 모자이크 하였습니다.
모자이크를 자세히 보면 빵이 네 개밖에 없는데
그 이유는 하나를 예수님(미사를 집전하는 사제)이 지금 축성 중이기 때문입니다.
배고픈 사람들을 위해 참된 양식을 베풀어 주신 사랑을 기억해야 하는데
자꾸만 시간에 쫒겨 "빨리, 빨리" 보고 지나가느라
생각할 시간도, 사진 찍을 시간도 충분치 않았습니다.
슬슬 마음이 불편해졌습니다.
"나는 순례자인가? 아니면 관광객인가?"
타브가의 빵의 기적 성당
이인수
2012. 2. 13. 오후 8:18: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