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라간 길은 낙타길이라고 해서
꼭대기 800계단을 제외하면 완만한 경사지였습니다.
본래는 엘리사의 샘(맨 위 사진) 옆으로 난 계단길만 있었다고 합니다.
그 계단길이 아름답다고 하는데
저는 신체적인 결함(?)으로 인해 계단길을 포기하고
낙타길로 하산했습니다.
그래도 참 아름다웠습니다.
풀 한포기 없는 산도 아름다운 이유가 뭘까 많이 묵상하면서....
내려오다 보니 낙타 타기를 권하던 베두인들의 돌집이 보였습니다.
저런데서 어떻게 살까..하는 쓸데없는 걱정도 하며
20달러 주고 위험하다지만 낙타를 타볼걸 그랬나?
그래도 내 두 발로 간게 어디야 스스로를 칭찬도 하면서...
올라갔으니 내려와야지
이인수
2012. 2. 7. 오전 10:25: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