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성서 공부를 하면서 자주 나를 그 속에서 발견한다.
처음 시작할때는 그저 멀리만 느껴졌던 성서 구절들이 어느듯 나의 삶속에 들어와 있는것 같다.
아니 처음 부터 있던것을 이제사 발견하고 느끼는 것이다.
이렇듯 항상 우리 삶속에 계신 주님을 성서를 통해 느끼고
또 그안에서 나를 발견하는 기쁨이야 말로 성서 100주간의 기쁨이요 참 뜻인것 같다
이제 겨우 30번정도의 모임을 같이 한 교우님들의 어느새 하느님안에서 더 가까이 형제 자매가 됨을 보여주시는 주님의 힘에 새삼 놀랍고 또 앞으로 만남이 설레어 지는 것이 나 뿐의 생각은 아니리라 생각되어진다.
과거와 현재와 미래가 들어있는 성서를 가벼히 취급하던 나 자신을 구짖으시는 하느님의 말씀을 때로는 성서 구절로 때로는 교우님의 말씀으로 주시는 주님..
나를 새로 발견하고 나의 소임이 무엇인지 왜 당신이 나를 창조하셨는지 끊임없이 일깨워주시니 감사드리나이다.
이번에 우리 그룹을 이끌어 주시던 시몬 형제가 저희 곁을 떠납니다. 당신께서 필요하셔서 데리고 가리라 믿고 앞으로 주님의 은총이 더욱 충만하기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