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 공부를 시작한지가 어제 같은데 모세 오경을 끝냈습니다. 교우님들의 열정에 감사드립니다.
모세오경을 읽고나서 저의 느낌을 한자 적고 싶어 글을 올립니다.
광야에 대한 글입니다.
광야 하면 교우님들은 어떤것을 떠올리시나요..
낮에는 태양이 모든것을 태울뜻 이글데고
반대로 저녁에는 살을 에는 추위가 엄습하는곳
나무 그루 하나없이 삭막한 바람만 부는곳
시냇물이나 호수가 없는 허허벌판
아마 이런것을 떠올리시겠지요. 많아요 인간이 살기에는 그 기본 조건이 거의 없는 곳이 바로 광야입니다.
그리고 그 광야에서는 우리는 어떤것도 우리 마음대로 할수도 없지요
모래 바람으로 있던 길도 없어지는 하느님의 신비가 느껴지는 곳이지요
이처럼 성서에 나오는 광야 처럼 우리도 우리가 어찌할수 없는 마음의 광야를 아니 광야들을 가지고 있지요
빨리 성공 하여 돈도많이싶은 욕망의 광야,자식들이 우리 말을 들어 주기를 바라는 광야 등등...
자신만의 광야를 가지고 삽니다.
그런데 이 광야에서는 길라잡이가 없으면 도시 생활에 문명의 오염속에 산 우리는하루도, 아니 단 일분도 살아 날수없습니다. 바로 이런 길라잡이가 바로 우리 주, 하느님이십니다. 이스라엘 백성을 구름과 불기둥으로 인도하신 바로 그 분입니다.
그분의 말을 듣고 따를때는 평안함을 받지만 그를 어길때는 고통과 어려움이 따릅니다. 우리의 생명줄과 같은신 그분에게 전전으로 매달릴때만이 우리는 그 광야에서 나올수가 있는것입니다.
그럼 어떻게 그분께 전적으로 매달릴수가 있는지요?
한번 생각해 보세요. 그렇게 사랑하는 이스라엘 백성을 3일이면 갈수 있는 길을 40년 동안 광야를 돌아오게 하신 그 분의 뜻이 과연 무언이었는지요.
그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은 비록 이집트의 노예였지만 그래도 문명의 이로움과 물질의 풍요를 받았으리라 믿습니다. 타성에 젖은그런 백성이 하느님의 선물인 기름진 가나안땅을 받기위해서는 그런 속세적인 혜택보다는 하느님의 말씀과 뜻을 따라야 했기에 하는님은 크 타성을 부수고 인간 개조를 위해 광야로 보냈으면 그 광야에서 자신을 믿기보다는 하느님을 믿어야한다는 절박함을 강조하신것입니다. 이렇듯 우리 주 하느님께 목숨까지 내놓고 전적으로 매달리때만이 우리는 구원의 땅, 가나안으로 갈수가 있는것이지요.
나의 힘으로 할수없는 그 무엇때문에 자신의 광야를 만든 교우님들은 지금 바로 그것을 하느님께 맡기세요. 그리고 우리는 관습과 타성을 부수고 아버지께 매달리세요. 그럼 반드시 이루워 주시리라 믿습니다.
성서 공부를 할수 있도록 눈과 귀를 열어주신 아버지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