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제물에 대하여 자세히 알고 싶습니다.

2007. 9. 10. 오전 9:01:11

글자
굳뉴스에선 평신도들도 성서질문에 답해 드리던데 저도 성서100주간 읽으면서 틈틈이 공부한게 있어서 용기를 내어 답 보탭니다
 
모세오경의 세번째 두루마리 이지요
 
레위기는  구약시대 제관들인 레위인들을 위한 예전서입니다
제관들뿐만 아니라 백성 전체를 위한책이며 들어야 하는 책입니다
 
                  제사 --------   죄의 용서와 하느님의 축복을 구하는 행위입니다
 
번 제   :        히브리말로 하느님을 향해서 연기로 올라감을 뜻합니다
                     유목민들의 최고 제사가 번제이며  제물을 몽땅 태워서 아무것도 남기지 않고
                     다 살라 바치는 이 제사는 제사중에서 가장 으뜸가는 제사입니다
                     야훼께 바치는 이 제사의 제물은 소나 양이나 염소나 흠없는 수컷 이어야 합니다
                     고대인들은 그 제물이 불에 타면서 풍기는 살코기의 연기와 냄새가 야훼를
                     기쁘게 해드리는 향기라고 했습니다
                     향기는 하느님과 인간 사이를 연결해 주는 외적인 표시 입니다
 
친교제  :       하느님 은혜에 감사하고 그분과 친교를 이루기 위해서 희생제물을 바치는 제사입니다
                      이 제사는 제물의 가장 좋은 부분이고 생명을 상징하는 제물의 기름기와 피를 불에 태워서 바침니다
                      기름은 힘, 영, 기쁨과 관련되고 빛을 상징합니다
                      이 시대의 기름은 성전과 성소 등잔에 불을 켜기 위해서 사용됐기 때문이며
                      이 빛(불빛)은 하느님과 율법을 상징하기도 합니다
                                (친교제는 화목제 또는 평화제라고도 합니다)
 
속죄제 :       하느님과 계약의 백성과의 관계가 인간의 죄로 인해서 파괴 되었을때 드리는 제사입니다
                      제사장이 죄를 범 했을때
                      공동체가 죄를 범 했을때
                      부족장이 죄를 범 했을때
                      평민 개인이 죄를 범 했을때..
                      이 제사는 죄를 공적으로 고백하는 것이며 하느님께로 돌아 오는 회개 의식 입니다
                      속죄제의 제물은 염소나 어린양 한마리 또는 새끼 비둘기 두 마리나 고운 밀가루,
                      제물이 동물일 경우에는 그 기름기나 내장을 제단위에서 불사르고 나머지는 성막밖 정결한 장소에서
                      불사르고 짐승의 피를 지성소에 일곱번 반복해서 뿌리는 것은 피를 깨꿋하게 하면서
                      죄를 속죄 받음을 뜻합니다
 
곡물제 :    번제와 화목제 에 이어진 제사였습니다
                  번제처럼 다 태워서 바치는게 아니라 봉헌물의 일부를 태워서 하느님께서 기억하게 하시는걸로 하고
                  이때 바치는 음식제물을 히브리어로 ' 민하 '라고 하는데 '민하'는 아래사람이 윗사람에게 바치는
                  조공의 뜻이 있으며 우호의 뜻도 지닙니다
                  제물의 종류는 고운 밀가루나 기름 같은 것인데 이 제물은 결속과 하느님과의 결합을 상징하는
                  소금을 반듯이 넣어서 바쳐야 했습니다
                  이 제물로 봉헌된 음식은 가장 거룩하고 성소안에 있던 사제들과 부정타지 않은 사람들만이
                  먹을 수 있는 음식이었습니다
                
                 희생제물과 제사는 구약 백성의 중심을 이루고 있는 삶의 형태이며
                 하느님을 예배하는 제사는 그 봉헌자들이 제물을 가난한 이웃과 나누어 먹는것이 특징이기도 합니다
 
보상제 또는 면죄제    :    절차는 속죄제와 비슷하고 차이점은 불분명합니다
                                           속죄제는 하느님께서 주신 율법을  거스리는 것을 범죄로 다스린다면
                                           보상제는 사람을 해친 경우에 배상을 문제로 다르는 것입니다
                                          
 
                제사는 하느님께 드리는 감사와 찬미와 자발적인 헌신의 표현 입니다
                제사는 하느님과 레위인을 결속 시켜주는 관계가 되기도 합니다
 
  신부님께서 더 상세하게 답해 주시겠지만      공부한것 중에 중요한것만 간추려 봤습니다..........
 
               

댓글 1

  • 2007년 9월 15일 오전 2:42

    상세하고 친절한 답변 고맙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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