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제12주간 금요일 마태 8,1~4
오늘 복음에서 나병 환자 하나가 예수님께 와서 절을 하며 간청합니다.
"주님! 주님께서는 하고자 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
"주님! 주님께서는 하고자 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사실 주님께서는 늘 나를 깨끗하게 하고자 하십니다.
문제는 내 마음이 깨끗해지기를 나 자신이 정말 원하느냐는 것입니다.
나의 본능적인 욕망이나 욕심이 깨끗하지 못한 어떤 것에 늘 미련을 두고 있다
는 의미에서 그렇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과감하게 포기하기를 그토록 어려워합니다.
'나'는 마음을 깨끗이 해야 할 마음의 나병 환자입니다.
주님께서는 이러한 내가 깨끗해지기를 원하십니다.
"예수님께서 손을 내밀어 그에게 대시며 말씀하셨다. '내가 하고자 하니 깨끗하
게 되어라.' 그러자 곧 그의 나병이 깨끗이 나았다."
깨끗해지기를 원하는 참된 마음으로 주님의 손길을 청하는 오늘이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홍 미카엘 신부님 복음 묵상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