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제11주간 토요일 마태 6,24~34
오늘 주님께서는 아름답고도 한없는 위로의 말씀을 들려주십니다.
"하늘의 새들을 눈여겨보아라. 그것들은 씨를 뿌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을 뿐
만 아니라 곳간에 모아들이지도 않는다. 그러나 하늘의 너희 아버지께서는 그것
들을 먹여 주신다. 너희는 그것들보다 더 귀하지 않느냐? [‥‥] 들에 핀 나리
꽃들이 어떻게 자라는지 지켜보아라.[****] 솔로몬도 그 온갖 영화 속에서 이
꽃 하나만큼 차려입지 못하였다.
오늘 서 있다가 내일이면 아궁이에 던져질 들풀까지 하느님께서 이처럼 입히시
거든, 너희야 훨씬 잘 입히시지 않겠느냐? 이 믿음이 약한 자들아! 그러므로
너희는 '무엇을 먹을까?''무엇을 마실까?''무엇을 차려 입을까?' 하며 걱정하지
마라.[***] 하늘의 너희 아버지께서는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필요함을 아신
다."
"하늘의 너희 아버지께서는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필요함을 아신다."
하느님 아버지께서는 지금 이 순간에도 내가 무엇이 필요한지를 잘 알고 계십니다.
말씀은 계속됩니다.
"너희는 먼저 하느님의 나라와 그분의 의로움을 찾아라. "그러면 이 모든 것도
곁들여 받게 될 것이다."
그렇습니다.
하느님께서 의롭게 여기시는 것과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것을 바라고 구하면, 나
머지는 곁들여 주십니다.
오늘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 나에게 중요한 것은, 하느님의 의로움, 즉 하느님께
서 의롭게 여기시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차리고 실행하는 일입니다.
홍 미카엘 신부님 복음 묵상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