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0일
신부님은 제게 이렇게 말씀하셨죠. "나를 믿어주세요. 이것은 정말 지독합니다.
나는 어떻게 주님께서 이 모든 일들을 허락하시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나는 완전히 길을 잃었어요.나는 내가 잘하고 있는지 못하고 있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이것이 양심의 가책이 아니라는 것은 저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을 기쁘게 하는 것인지 아닌지 모르는 불확실함이 나를 억누릅니디.
언제나 어디서나 그렇습니다. 제대에서도 고해소에서도 내가 계속 이런 상태로
지낼 수 있다는 것이 마치 기적 같습니다. 하지만 도대체 나는 아무것도 알 수
가 없습니다."
오상의 성 비오 신부어록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