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서 26장 1절 ~ 26장 24절

2025. 3. 8. 오후 4:31:37

글자

                     이스라엘을 위한 구원의 신탁


                    - 유다와 예레미야의 삶 -


예레미야의 성전 설교

*01 유다 임금 요시아의 아들 여호야킴이 다스리기 

     시작할 무렵에 주님께서 이런 말씀을 내리셨다.

*02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주님의 집 뜰에 서서, 

     주님의 집에 예배하러 오는 유다의 모든 성읍 

     주민들에게, 내가 너더러 그들에게 전하라고 

     명령함 모든 말을 한마디도 빼놓지 말고 전하여라.

*03 그들이 그 말을 듣고서 저마다 제 악한 길에서 

     돌아설지도 모른다. 그러면 나도 그들의 악행 

     때문에 그들에게 내리려는 재앙을 거두겠다.

*04 너는 그들에게 이렇게 말하여라.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너희가 내 말을 듣지 않고 내가 

     너희 앞에 세워 둔 내 법대로 걷지 않는다면,

*05 또 내가 너희에게 잇달아 보낸 나의 종 에언자들의 

     말을 듣지 않는다면 사실 너희는 듣지 않았다. -

*06 나는 이집을 살로처럼 만들어 버리고, 이 도성을 

     세상의 모든 민족들에게 저주의 대상이되게 

     하겠다'`"

*07 사제들과 에언자들과 온 백성은 주님의 집에서 

     예레미야가 이 말을 하는 것을 들었다.

*08 그리고 예레미야가 주님께서 온 백성에게 전하라고 

     하신 말씀을 모두 마쳤을 때, 사제들과 예언자들과 

     온 백성이 그를 붙잡아 말하였다. "너는 반드시 

     죽어야 한다.

*09 어찌하여 네가 주님의 이름으로 이 집이 실로처럼 

     되고, 이 도성이 아무도 살 수 없는 페허가 되리라고 

     예언하느냐?" 그러면서 온 백성이 주님의 집에 있는 

     예레미야에게 몰려들었다.

*10 유다의 대신들은 이 소문을 듣고 왕궁에서 주님의 

     집으로 올라와, '주님의 새 대문' 입구에 앉았다.

*11 그러자 사제들과 예언자들이 대신들과 온 백성에게 

     말하였다. "여러분의 귀로 들으신 것처럼 이 사람은 

     이 도성을 거슬러 예언하였으니 그를 사형에 처해야 

     합니다."

*12 이에 예레미야가 모든 대신들과 온 백성에게 말하였다. 

     "주님께서 나를 보내시어, 이 집과 도성에 대하여 

     여러분이 들으신 이것을 예언하게 하셨습니다.

*13 그러니 이제 여러분의 길과 행실을 고치고, 

     주 여러분의 하느님 말씀을 들으십시오. 그러면 

     주님께서 여러분에게 내리겠다고 말씀하신 재앙을 

     거두실 것입니다.

*14 이내 몸이야 여러분 손에 있으니 여러분이 보기에 

     좋을 대로 바르게 나를 처리하십시오.

*15 그러나 이것만은 분명히 알아 두십시오. 여러분이 

     나를 죽인다면, 여러분 자신과 이 도성과 

     그 주민들은 죄 없는 이의 피를 흘린 책임을 

     져야 할 것입니다. 참으로 주님께서는 

     나를 여러분에게 보내시어, 여러분의 귀에 

     대고 이 모든 말씀을 전하게 하셨던 것입니다."

*16 그러자 대신들과 온 백성이 사제들과 예언자들에게 

     말하였다. "이 사람은 사형당할 만한 죄목이 

     없습니다. 그는 우리에게 주 우리 하느님의 

     이름으로 말하였습니다."

*17 이때 지방의 원로들 가운데 몇 사람이 일어나 

     거기 모인 온 백성에게 말하였다.

18  "모레셋 출신 미카가 유다 임금 히즈키야 시대에 

     예언하였는데, 그가 온 유다 백성에게 이렇게 

     말한 바 있습니다. '만군의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시온은 갈아엎어져 밭이 되고 

     예루살렘은 폐허 더미가 되며, 주님의 집이 

     서 있는 산은 수풀 언덕이 될 것이다.'

*19 그런데도 유다 임금 히즈키야와 온 유다 백성이 

     그를 죽였습니까? 오히려 주님을 경외하고 

     주님의 자비를 간청하니, 주님께서 그들에게 

     내리겠다고 하신 재앙을 거두지 않으셨습니까? 

     그러나 우리는 큰 재앙을 우리 스스로 불러들이고 

     있습니다."



예언자 우리야의 운명

*20 주님의 이름으로 예언한 사람이 또 있었으니 키르얏 

     여아림 출신 스마야의 아들 우리야였다. 

     그도 예레미야와 같은 말씀으로 이 도성과 

     이 나라를 거슬러 예언하였다.

*21 여호야킴 임금은 자기의 모든 용사와 모든 대신과 

     그의 말을 듣고 그를 죽이려고 찾았다. 그 소식을 

     듣고 우리야는 두려워서 이집트로 도망갔다.

*22 그러자 여호야킴 임금은 악보르의 아들 엘나탄에게 

     몇 사람을 딸려서 그들을 이집트로 보냈다.

*23 그들이 이집트에서 우리야를 잡아내어 그를 

     여호야킴에게 데려오자, 여호야킴 임금은 그를 

     칼로 쳐 죽이고 그 시체를 시민 공동묘지에 

     던져 버렸다.

*24 그러나 예레미야는 사판의 아들 아히킴의 도움으로, 

     백성의 손에 넘겨져 죽임을 당하지는 않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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