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찬미 예수님
가을 하늘이 눈부신 하루입니다.
날씨가 서늘하면 서늘한데로 이리 화창하면 화창한데로 감칠맛 나는 나날이네요.
신자들의 도움cu. 소속 신자들의 도움Pr. 단원중에 83세 노령의 마 희안 프란체스카 어르신이
활동단원으로 아름다운 황혼을 보내시는 분이 계셨습니다.
아마 본당에 아시는분은 익히 다 아실꺼예요.
미사봉헌과...뗏세라 기도문...성무일도를 매일봉헌하시는 쁘레또리움 단원이시며
연령회에서 연도는 물론 장지수행까지 모든 장례절차를 다른일로 미루거나 빠트림없이 동행하시며...
그 지난 삼복더위 찌는날에도 한시간이 더 되는 아주먼 병원에까지 스스로 찾아 다니시며...
환자방문 활동을 하시어 다른단원들이 애정어린 만류가 따를정도 이셨지요.
얼마전까지도 성서공부를 계속하시고...신 구약 성서 필사를 서너번 하셨다는것으로 기억하는데요.
참으로 신앙인다운 겸손하심이 인자롭고 잔잔한 미소를 머금고 자리를 지켜주셨는데요.
얼마전에는 영아아파트에 어느 어르신이 찾으셔서 갔다가 세수랑 발까지 닦아드렸다는 말씀을 하시며...
다른 단원들께는 훌륭한 레지오 단원으로서 귀감이 됨은물론 어떤때는 머리가 숙연해 질 정도로 주님사랑이 크시답니다.
그런데...
지난주회합때 그만 힘이 들고 기운없이 어지러워 잠시 힘날때까지 장기휴가를 내야겠다고 말씀하셨지요.
그러실분이 아니신데 그러심에 모든 단원들이 힘내서 다시 돌아오시라고 흔쾌히 그러시라 했는데요.
지금은...
뜻하지않게도... 성모병원에 입원해 계시네요.
아침자리에서 일어나시다가 갑자기 어지러워 침대에 주저 앉아버렸는데 하필 침대모서리에 엉치뼈를 다치시어
인공뼈를 삽입해야하는 수술을 하시고 지금 회복중에 계십니다.
어찌...그러실려고 그러신것은 아닌데요.
마치...이리 다치실것을 예고라도 하신것마냥.
미리...휴가신청을 말씀하시더니 우연치고도 묘하게 그리 고단한 병상자리에 누우셨어요.
마 희안 프란체스카 어르신께서.
하루속히 건강을 쾌차 하시어...전에처럼 성모님의 군인답게 힘차게 앞장서 가시는...
주님안에 풍요롭고 아름다운 황혼을 즐기실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이글을 읽으시는 모든분들께...기도해주실것을 부탁드리며 어르신 대신하여 감사드립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