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그리스도

2006. 4. 2. 오후 8:00:50

글자



 “예수 그리스도”, 1937(8)년, 조지 루오(Georges Rouault, 1871-1958), 캔버스에 유채, 67 x 48cm

루오는 스테인드글라스의 강렬한 납선들과 두터운 마티에르(재질)의 느낌으로 깊이있고 아름다운 회화를 남긴 프랑스 화가이다. 스스로를 ‘견습공’이라 자칭하며 수도자와 같은 겸손한 자세로 평생 성미술에 전념한 그는 수난 당하는 깊은 고통과 고뇌 속의 그리스도를 그리고 있다. 눈을 꼭 감고 고개를 떨구고 있는 예수의 머리 위에는 후광을 연상시키는 붉은 색의 강한 색채 덩어리가 있다.

댓글 0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