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은빛시몬

2007. 7. 26. 오전 9:02:05

글자
묵상
                                                                                    글/ 은빛시몬
 
 
십자가 밑 무릎꿇어

성혈로 씻기운 아픔, 누리에 빛이되고 

갈래 갈래 찢겨진 이들의 믿음하나로 

세상의 눈으로 들어온 신앙의빛 되었네
 
세속의 고통을 털어내고

세상의 귀로 들어온 공해를 닦아내며

사람의 입에서 나온 소리로

상처 입은 아픔을 꿰매고
 
사랑과 자비하심의 노래로

모든이를 어루 만지시니

곪아터진 아픈상처 아물어지니

기쁨의 노래가 입안에 가득하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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