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할일 / 마리아 께 대한 전적인 봉헌

2006. 4. 1. 오전 7: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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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향기마을

우리의 할일/ 마리아께 대한 전적인 봉헌Ⅱ 루이 마리 성인은 마리아께 참된 신심을 바쳐야 하는 근거로 어머니, 중재자, 그리고 여왕으로서의 마리아의 삼중 역할을 들었다. 마리아께서 문자 그대로 우리의 어머니시라면, 우리는 문자 그대로 그분의 자녀다. 그분은 우리의 영혼의 어머니가 되실 권리를 가지셨다. 마리아께서 우리의 중재자시라면, 우리는 모든 은총을 그분을 통해 받는다. 우리는 우리의 영적 생활을 그분께 의지한다. 그분은 우리의 기도를 받아들이실 권리를 가지고 계시다. 마리아께서 우리의 여왕이시라면, 우리는 절대적으로 그분께 종속되어 있다. 우리는 그분의 군인이요, 그분의 종이 되어야 한다. 루이 마리 성인에 의하면, 우리가 우리 영혼에 대한 마리아의 삼중 역할을 확인하기 위한 완전한 방법은 우리 자신을 완전히 그분의 지배하에 두는 것이다. 그것은 우리 자신을 마리아를 통하여 예수께 완전히 바침을 뜻한다. 그것은 우리를 예수님과 성모님 두 분께 완전히 의탁하는 셈이 된다. 루이 마리 성인은 이 봉헌을 "성체 성사의 서약을 완전히 새롭게 하는 것"이라고 일컬었다. 우리는 성세 받을 때 마귀와 그의 모든 행실을 저버리고 우리 자신을 그리스도께 바친다. 우리가 마리아를 통하여우리를 예수께 봉헌할 때, 우리는 성세 때의 맹세를 "가장 완전한 방법으로" 새롭게 하는 셈이 된다. 우리가 마리아께 완전히 봉헌을 할 때, 우리는 아래릐 것을 바친다. 1. 우리는 우리의 육체를 마리아께 바친다. 우리의 눈, 우리의 혀, 우리의 손과 발, 그리고 우리 육신의 모든 부분은 천상의 여주인을 영광되게 하는 데 바쳐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는 영웅적 행위는 물론 일상 생활의 조그만 일까지 모두 바쳐야 한다. 2. 우리는 마리아께 우리의 영혼을 그의 모든 기능과 더불어 바친다. 영혼의 기능이라 하면 명오와 자유 의지 등을 말한다. 우리는 이 모든 기능을 마리아께 대한 봉사를 위해 동원하겠다고 약속한다. 3. 우리는 마리아께 세속적인 사물을 바친다. 그 모든 것은 우리의 것이 아니요, 그분의 것이며, 우리는 일시적인 보관의 책임만을 맡았다고 생각한다. 4. 우리는 마리아께 우리의 내적 및 영신적인 재물을 바친다. 영적인 재물이라 함은 현재와 과거와 미래의 공로, 덕행, 선행 등을 일컫는다. 우리가 우리의 영적 재산을 봉헌한다 함은 우리의 기도와 자선, 우리의 고행과 보속에 대한 처분권을 마리아를 통하여 예수께 바침을 뜻한다. 우리는 모든 것을 마리아께서 처분하시도록 맡기는 것이다. 성모님은 그것들을 가장 적합한 곳, 즉 하느님의 영광을 현양하기 위한 데에 쓰신다. 무엇이 하느님의 영광을 현양하는 것이냐 하는 것을 가장 완전히 아는 사람은 성모님이시다. 우리는 우리의 선행에 대한 주인이 아니다. 마리아께서 그것을 연옥 영혼을 위하여, 혹은 죄인의 회두를 위하여, 또는 기타 다른 목적을 위하여 처분하신다. 그러한 희생은 수도 공동체에서조차 요구하지 않는 고귀한 희생이다. 수도자들은 청빈, 정결, 순명만을 서약하지 그들의 기도와 그들의 선행에 대한 가치는 포기하지 않는다. 마리아께 전적인 봉헌을 하는 사람일지라도 기도의 지향을 못하는 것은 물론 아니다. 그러나 어떤 특정 지향을 가지고 기도할 때일지라도, 마리아께서 그 기도를 다른 목적으 로 쓰실 수 있음을 인식해야 한다. 결국 우리 자신을 완전히 없이하는 이 봉헌은 우리의 득이 될 것이다. 마리아께서는 우리의 아무리 작은 희생도 하느님의 뜻에 합당한 것이 되게 하실 것이기 때문이다. 루이 마리 성인은 그것을 한 농부가 왕에게 보잘것없는 선물을 바쳤는데 그것을 왕비가 금쟁반에 담아 완에게 보였다는 옛날 얘기를 비유했다. 루이 마리 성인은 이렇게 말했다. "이러한 봉헌은 우리로 하여금 우리 일생의 모든 생각과 말과 행위를 예수와 마리아께 바치게 한다. 그로 인해 우리는 일일이 우리의 지향을 새롭게 하지 않아도 자고 깨는 것, 먹고 마시는 것, 큰일 작은 일을 예수님과 마리아꼐 바치는 셈이 된다." 전적인 봉헌은 우리의 영혼을 완전히 마리아께 의탁하는 상태로 만든다. 그렇게 되면 우리는 '나는 이것을 하겠다.'고 생각하는 결과가 된다. 우리는 우리의 사언 행위를 마리아의 종속자로서 한다. 루이 마리 성인은 이렇게 말했다. "우리는 우리의 모든 행위를 마리아에 의해, 마리아와 더불어, 마리아 안에서, 마리아를 위하여 해야 한다." 이 말은 사제들이 매일 미사 중에 외우는 성 바오로의 말을 본딴 것이다. "그리스도를 통하여, 그리스도와 함께, 그리스도 안에서." 이것이야말로 크리스찬 생활의 본질이다. 전적인 봉헌행위를 한 후에는 그 봉헌한 뜻대로 살아야 한다. 노이베르트 신부는 이렇게 말했다. "그렇게 살기 위해서 우리는 우리가 우리 자신의 것이 아니라 우리의 복되신 어머니의 것 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행해야 하며 우리의 모든 입장, 우리의 모든 소유물 우리의 모든 행위를 더 이상 우리의 것으로 하지 말고, 마리아의 것으로 해야 한다. 그것은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을 우리의 기호대로 사용하지 말고, 마리아의 의향이라고 생각되는 것을 하기 위하여 사용함을 뜻한다. 그것은 우리의 육신과 그의 모든 행위를 우리의 만족과 안일을 위해서 사용하지 말고, 하자 없으신 동정녀의 병사로서의 사명을 위해서 사용함을 뜻한다. 그것은 우리의 의지를 마리아의 의지에 합치되도록 노력함을 뜻한다. 단조로운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는 것, 모든 희생을 너그러운 마음으로 받아들이는 것 등 은 이에 속한다. 이 모든 것에서 우리는 때로는 우울해지고, 때로는 권태로우며, 때로는 유혹을 받을 수도 있다. 그러나 우리는 이 모든 시련을 잘 극복해 나아가야 할 것이다." 위의 말대로 이행하기는 어려운 것같이 들릴 것이다. 아니 정말로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우리는 마리아의 지원을 받고 있다. 우리가 마리아를 위해 성실히 일할 때, 마리아는 우리에게 힘을 주실 것이다. 우리는 전적인 봉헌을 계속적으로 이행하기 위해서, 우리는 자주 그것을 새롭게 할 필요 가 있다. 아침에 일어나서, 직장에 갈 때, 점심 식사를 하고서, 자기 전에, 그리고 특히 유혹을 받을 때 우리의 봉헌을 새롭게 해야 할 것이다. 루이 마리 성인은 마리아의 시대가 오고 있다고, 그리고 그 때엔 사람들이 마리아 안에서 자기를 잊을 것이라고, 그리고 예수님을 사랑하고 영광되게 함에 있어 살아 있는 마리아 들이 될 것이라고 예언했다. "그 행복스런 시대, 그 마리아의 시대는 언제 올까? 그것은 내가 가르치고 있는 이 신심을 사람들이 알고 이행하는 때에야 비로소 올것이다." 교회의 어머니「세기의 승리자」에서 돈 샤키 지음 / 오기선 옮김 / 가톨릭출판사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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