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빛시몬-
진정하고 절실히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오늘 당장 만나지 않는다 하더라도
언제나 마음속에 담아 두고 늘 바라볼 수 있어
마음 속 깊이 사랑을 간직할 수 있듯이
때로는 나 자신의 모습이 초라하게 비춰
부끄러움을 느끼기도 하는 나이지만
내가 그리울 때는 언제나 달려가
당신을 만날 수 있어 좋습니다.
때로는 울적하고 외로움을 느낄 때
소리 없이 다가와 환하게 미소 짖는 눈빛에
난 그만 눈부시고 부끄러운 생각에서
살며시 고개 돌리며 행복에 겨운 햇살을
가득히 가슴에 담아둡니다.
지금 나는 저~먼 파아란 하늘을 바라보며
한 울타리 지붕을 이고 사랑하는 당신을
늘 바라보더라도 좋다는 생각을
내 마음속에 담아가고 있습니다
그 누구도 들여다 볼 수 없는 내 가슴에
고이고이 소중하게 담아둔 당신의 사랑~~
언제나 내가 당신을 그리워할 때
당신의 마음에 사랑으로 바라볼 수 있어
나는 행복을 느낍니다.
언제나 당신 앞에 무릎을 조아려도
싫증이 나지 않는 당신을 바라보는 내 마음엔
포근한 평화와 당신을 향한 사랑이 심어지고
당신의 크신 사랑에 나의 가슴은 온통 젖어
당신이 없는 이 세상에서 과연 나라는 존재가
머물 수 있을까 하고 생각해 보기도 합니다.
당신은 제게 많은 것을 주셨습니다.
처음 아픔의 고통으로 울부짖는 날도 있었지만
사랑도 주시고 평화도 주시고 새 삶도 주셨습니다.
그래서 잠에서 깨어난 첫 순간 당신을 향해 달려가고
일과가 끝나고 피곤에 찌들은 몸을 자리에 눕힐 때면
내 영혼은 어느새 당신의 품으로 달려가고 있습니다.
내 마음은 언제나 당신 곁에 머물고 있습니다.
행여나 지금의 이 순간이 깨어질까 조바심을 느끼며
안절부절 마음을 가누지 못할 때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젠 걱정을 하지 않습니다.
당신은 제게 사랑이시기 때문입니다.
당신의 사랑을 느끼기 시작하고서부터
내 마음은 평화와 기쁨으로 차 있습니다.
때로는 사회의 심각성 때문 우려할 때도 있지만
제 먹을 것은 당신께서 주신다는 믿음으로
모든 것을 다 당신께 봉헌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당신께 기도 드리는 이 시간이
늘 경건스럽고 조바심이 나지 않습니다.
나는 당신께서 특별히 베풀어주신 사랑에
감사의 기도를 드리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언제나 당신의 사랑의 빛을 찾아
불태울 수 있는 불나방이 되고 싶습니다.
나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나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온 몸으로 만끽하는 당신의 사랑을 받으며
조용히 눈을 감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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