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혼의 窓 너머 / 신문순
모두는 神인가 .... 그대 신비의 神靈이여 ... 내밀한 순수함인 존귀... 너는 어떤 신분 그 무엇으로도 한치도 추락 시킬 수 없는 본 체로 여기에 네 몸 안에 네가 숨기어 있다 어떤 말로도 취할 단어가 없음인 너 사람아..... 알 수 없는 곳으로 부터 온....너는 사람이라는 작은 몸을 빌린 뿐 ..... 아니다 신비한 우주적인 너는 靈이다 너는 우주를 담은 신비체이다 ..... 신은 體가 있을 수 없는 전체를 의미한다... 神秘란 말은 신이 숨었다는 말이다 사람이 살아있음이 신비자체이듯 보라 어디 신이 숨지 아니한 곳이 있더냐
모두는 어머니 뱃속을 타고 몸으로 와서는.... 휘적 어딘지 알 수 없는 곳으로 다시 길 떠나서 옷자락 잡을 수 없는... 神처럼 돌아서서 간다 .. 너는 아무 것도 모르고 태어나서... 부모가 스승이 일러주고 가르쳐 주는 대로 눈먼이들이 제시하고 있는 저 영화의 길로 네 눈에 보이는 대로 무엇을 취하려 그리도 분주 하느냐 .... 아침에 일어나 네안의 신과 이야기를 나누며 이 신비함으로 걷는 고통의 미로에서.. 뒤 돌아 가보는 맘 없는 가벼움.... 죽음같은 미지인 길 물어보련....
너도 모르게 내일 떠나 갈 줄도 모르는 네 자신의 몸을 위하는 것 외엔 ... 다른 건 뒷전으로 미루는....깊은 생각 없는 사람아.... 먹고 산다고 얼마나 허덕이며 그 많은 학습을 하면서 네 힘으로 사는 줄로만 안다.... 네 힘이 어디로 부터 오느냐... 꼴깍 숨 한번 못 쉬면 가는 것을.....
여기 왜 왓고 너는 누구이며 .... 아아 어디로 떠나 가는 길 묻는 이가 없더냐 오감에 따라 만족을 느끼다가 투정하다가 갑자기 캄캄한 모르는 길로 쫒기듯 숨을 놓을 때는 늦어 버린 줄 미쳐 모르고.... 어디로 간다고 하느냐
갈 때는 무엇을 가지고 떠나가려느냐 어디로 어느 길로 가야 평안 한지 ... 그 길 흠짓 들여다 본 적이라도 있더냐 이곳은 길 따라 네가 걸어가며 느끼며 보았지만 저 곳에 가는 지도는 네가 가만히 그려본 것 있더냐 ....... 모두 생각없이 말 없이 떠나 간 길 無視 마라... 보라 .......
자신이 아름다웁게 그려 놓은 곳으로 언제나 갈 수있는 익숙한 곳으로 지금 그려놓은 곳으로 바로 간다 시간은 찬란한 빛처럼 가고 있나니..... 떠 나 갈 줄 모르다 간다 내면의 아름다운 붓을 뒷 곁에 둔채로.......... 하얀 마음 그린 곳으로 가는 지를 모른채로.... ..................
한 순간에 넘는 것처럼 간다..... 덧 없는 명예처럼 빛바래며 간다 그 자신 어디로 가는지 한 세계를 건너 갈 푯대를 버렸다 다음 가는 곳에 준비는 아무것도 하려 않느다 배우는 교과서 하나도 없다 알고 싶어 하지도 않은다
물론 네가 바라면 네 손에 그 책은 가만히 들려주는 신이다 무엇인가 깊은 의미가 있어서 이곳을 택하여 온 것인데도 신이 밀어주어서 온 것처럼 수동적이다 아니다 내가 선택하여 온 것이다.. 깊은 고뇌를 위하야 스스로 택한 어느 가정의 나그네 길로 온 것이다
마치 자기 길을 알면서 찾아 든 멋진 神처럼.. 아아 우리는 무엇 하는지 모른채로 더 좋은 옷으로 고급으로 먹고 더 으스대며 놀며 보다 높아지며 더 가지려하며.. 뒷 걸음질만 하다가 허우적이다가 억지로 가듯 가는가 ..... 세속을 망하면 흥하는 영이 되어가는 것이고 세속이 흥하면 망하는 영이 되어가는 줄 모르더냐 이것이 고통으로 금을 캐는 영의 세계다 ....
노란 달맞이 꽃처럼 너는 영혼의 밤을 그리워 하라 .... 네가 찾아 온 이 곳 ... 부서져가느라 네 품위 모르는 이곳에서.... 비난 억압 비천 무시 천대 명예 자랑 모자람 잣대 있을건 다있는 이보물섬에서 네가 선택하여 갈 스스로가 누구인지 깨우쳐 가야 할 경건한 겸손이 낮추임 없이 배울 수 있느냐
그러니 눈물어린 고생의 향기 옷 짜 입고 신이 준 겉 옷 놓고 이 곳에 처음 온 네 목적에 맞게 살다가 걸음 가볍게 훌훌 털고 하늘이 눈부신 빛 포근히 감싸 줄 때 늘 그리던 무지개 피는 곳 眞 我 .... 너를 만나 싱긋 웃고 건너는... 자유의 다리 건너가야 하지 아니할가...
A Heaven Full of Violins |
영혼의 창 너머 / 글 신문순
2007. 8. 22. 오후 2:23:53
글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