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2005. 9. 2. 오전 8:10:23

글자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글 : 윤 동 주



나는 나에게
물어볼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나는 나에게
사람들을 사랑했느냐고 물을 것입니다.

그때 가벼운 마음으로 말할 수 있도록
나는 지금 많은 사람들을 사랑하겠습니다.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나는 나에게
열심히 살았느냐고 물을 것입니다.

그때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도록
나는 지금 맞이하고 있는 하루하루를
최선을 다하며 살겠습니다.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나는 나에게
사람들에게 상처를 준 일이 없었냐고 물을 것입니다.

그때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도록
사람들을 상처 주는 말과 행동을 하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나는 나에게
삶이 아름다웠느냐고 물을 것입니다.

그때 기쁘게 대답할 수 있도록
내 삶의 날들을 기쁨으로 아름답게 가꾸어 가야겠습니다.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나는 나에게
가족에게 부끄러운 일이 없었냐고 물을 것입니다.

그때 반갑게 말할 수 있도록
지금 좋은 가족의 일원이 되도록
가족을 사랑하고 효도하겠습니다.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나는 나에게
이웃과 사회와 국가를 위해 무엇을 했느냐고 물을 것입니다.

나는 그때 힘주어 대답하기 위해,
지금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좋은 사회인으로 살아야겠습니다.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나는나에게
어떤 열매를 얼마만큼 맺었느냐고 물을 것입니다.

내 마음 밭에 좋은 생각의 씨를 뿌려
좋은 말과 좋은 행동의 열매를
부지런히 키워야 하겠습니다

댓글 3

  • 2005년 9월 3일 오전 3:43

    내 인생은 봄 인줄 알았는데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글귀를 읽는마음도 진솔해 집니다.

  • 2005년 9월 4일 오후 8:48

    내 인생은 겨울이 오는것 같아 지금 이 순간을 붙잡고 싶어요 . 오래 ...오래.....

  • 2005년 9월 5일 오전 8:45

    두분다 오버하시네요. 그냥 초가을로 맞추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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