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계명 가운데 첫째가는 계명은 무엇입니까?
율법학자의 질문에 예수께서 말씀하신다.
주님이신 너의 하느님을 사랑하라.
(마르 12, 29-31)
보이지 않는 하느님을 어떻게 사랑할 수 있을까?
하느님을 사랑한다는 것은 무슨 말인가?
예수님의 답변은 간단하다.
하느님사랑은 이웃사랑을 통해 실현된다.
인간사랑은 하느님사랑보다 못한
두 번째 등급의 사랑이 아니다.
예수는 하느님사랑과 인간사랑이라는
사랑의 두 제품을 제시하시고 나서
먼저 하느님 사랑을 고르고
그 다음 인간을 사랑하라고 가르치시지 않는다.
하느님 사랑과 인간사랑은 두 개의 사랑이 아니라
‘하나’의 사랑이다.
이 두 사랑은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물품이 아니다.
우리는 둘을 한꺼번에 다 선택하든지
둘 다를 포기하든지 할 수 밖에 없다.
이웃을 지나쳐서는 하느님을 만날 수 없고
이웃을 미워하면서는 하느님을 사랑한다고 할 수 없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정신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이웃을 사랑하라.
그게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정신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하느님을 사랑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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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의 사랑
2007. 4. 17. 오후 10: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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