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지는 언덕에서..

2006. 12. 21. 오후 12:59:10

글자

해지는 언덕에서

 

살아있음을 생각합니다.

 

 

 

마음속 메아리는 강물이 되어

 

지난 일 년의 골을 타도 흐릅니다.

 

사랑은 자신을 낮추는 일

 

수없이 되뇌었으나

 

끝끝내 낯추지 못한 순간들은

 

가슴에 화인으로 남았습니다.

 

님의 크신 사랑은

 

지는 해만큼 아름다운 슬픈 노래입니다.

 

 

 

지는 낙엽을 고스란히 받아들여야

 

땅에 떨어지는 한 알의 밀알이 되어야

 

사랑의 싹 틔울 수 있음을 알면서도

 

뿌린 씨 없이 흘린 땀 없이 열매만 탐했습니다.

 

고요가 떠나간 마음은 장터 같아

 

이웃의 아픈 소리 듣지 못하고

 

님의 소리에도 귀먹었습니다.

 

님께로 나아가기 위애서는

 

오롯이 늘 세상일에 빼앗겼습니다.

 

 

 

사람은 내일을 기대하지만

 

일을 이루시는 분은 오직 님뿐

 

인생은 님을 찾아 떠나는 긴 여정입니다.

 

어둠 속을 밝힐 영혼의 등불 켜들겠습니다.

 

 

 

수많은 밤을 눈물로 지새우고

 

절망의 늪에 빠질지라도

 

인생은 님이 주신 크나큰 선물입니다.

 

 

 

해지는 언덕에서 내일을 노래합니다.

 

사랑노래 부릅니다.

 

류해욱...

 

우리가 사는 동안 눈물로 지새우는 밤 어찌 다 헤아리며 시시때때로 맛보는

 

절망감 그리고 또 행복했던 많은시간.. 또 어찌 다 헤아리겠습니까?

 

하지만 그마저 모두 그분이 주신 생명의 삶이니 어찌거부하리요 기쁘게 맞아야겠지요...^^..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가슴에 와 닿는 글귀가 있어 적어 봤습니다..

 

모든분들께 예수님 탄생을 축하하며 그분의 사랑이 온 가정마다 충반하시길 마음모아 기도 드립니다...

 

~~아멘~~

댓글 1

  • 2006년 12월 21일 오후 1:37

    오늘은 사투리 없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