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지는 언덕에서
살아있음을 생각합니다.
마음속 메아리는 강물이 되어
지난 일 년의 골을 타도 흐릅니다.
사랑은 자신을 낮추는 일
수없이 되뇌었으나
끝끝내 낯추지 못한 순간들은
가슴에 화인으로 남았습니다.
님의 크신 사랑은
지는 해만큼 아름다운 슬픈 노래입니다.
지는 낙엽을 고스란히 받아들여야
땅에 떨어지는 한 알의 밀알이 되어야
사랑의 싹 틔울 수 있음을 알면서도
뿌린 씨 없이 흘린 땀 없이 열매만 탐했습니다.
고요가 떠나간 마음은 장터 같아
이웃의 아픈 소리 듣지 못하고
님의 소리에도 귀먹었습니다.
님께로 나아가기 위애서는
오롯이 늘 세상일에 빼앗겼습니다.
사람은 내일을 기대하지만
일을 이루시는 분은 오직 님뿐
인생은 님을 찾아 떠나는 긴 여정입니다.
어둠 속을 밝힐 영혼의 등불 켜들겠습니다.
수많은 밤을 눈물로 지새우고
절망의 늪에 빠질지라도
인생은 님이 주신 크나큰 선물입니다.
해지는 언덕에서 내일을 노래합니다.
사랑노래 부릅니다.
류해욱...
우리가 사는 동안 눈물로 지새우는 밤 어찌 다 헤아리며 시시때때로 맛보는
절망감 그리고 또 행복했던 많은시간.. 또 어찌 다 헤아리겠습니까?
하지만 그마저 모두 그분이 주신 생명의 삶이니 어찌거부하리요 기쁘게 맞아야겠지요...^^..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가슴에 와 닿는 글귀가 있어 적어 봤습니다..
모든분들께 예수님 탄생을 축하하며 그분의 사랑이 온 가정마다 충반하시길 마음모아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