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이라는 털옷

2006. 12. 21. 오전 6:57:35

글자
행복이라는 털옷♡

즐거운 일들을 모아서 씨줄 만들고
슬프고 아픈 일들로 날줄 만들고
세월이라는 코바늘로
씨줄 하나 날줄 하나 엮어서
사이 사이에 사랑이라는 꽃무늬 하나 넣고
행복이라는 웃을 만든다

하나 하나가 정성이고 진실인 것을~~
하나 하나가 눈물이고 땀인 것을~~
하나 하나가 기쁨이고 아픔인 것을~~
다만 털옷 짜는 두 손만이 우리인 것을~~

천상에서 다시 갈아입기 전에는
늘 다시 갈아입어야 할 우리들의 옷인 것을
우리 두 손이 함께 만들어야 할 옷인 것을

낡은 행복의 옷은 벗어버리고
새로운 다른 옷으로 갈아입으려고
또 하나의 옷을 만든다

우리 함께 다시 만든 이 털옷!
참 따뜻하겠다
당신의 마음 때문에~~
사랑 때문에 ~~
  

댓글 1

  • 2006년 12월 21일 오후 12:19

    우린 모두 사랑의 털옷을 만들어 입을려고 모두 열심히 살아가는것 같아요..^^..~~지금은 더우니깐 사랑의 비키니를 만들어야하겠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