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성계발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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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심성 계발 프로그램의 개념
심성 계발 프로그램은 성인들의 경험학습(Tranining Group)에서 나온 것이다.
처음 시도될 때 대상이 청소년들이기 때문에 그들의 연령적 특징을 감안하여 권태롭지 않게 경험학습의 효과 올릴 수 있는 다양한 학습모형(프로그램)을 적용하는 학습활동이다.
그러므로 어른들의 T-그룹처럼 돕는 이 (지도자)의 역할이 숨어만 있을 수는 없고 지도자로서의 위치가 나타나게 되는 것은 불가피하다.
그렇다고 일정한 계획에 의하여 끌고 가는 피동적 훈련이 아님은 물론이다. 따라서 이에 활용되는 프로그램은 주일학교의 활동과정에서 익히고, 기능을 습득하는 의의보다도 그 활동과정에서 자기와 타인을 재발견하고, 인간의 상호관심을 기울이며, 모든 사상(事象)에 대하여 탐구적으로 임하는 등의 차원 높은 변화(성장)을 예견하고 있다
일련의 프로그램을 통해서 서로가 생각하고 느끼고 하는 것을 구성원 모두가 주고 받음으로써 심성 정의면(心性 情意面)의 자연적인 개발을 내다보고 있는 것이다.
모임의 분위기는 절대적으로 자유와 안전이 보장되며 자발과 창의가 존중된다.
구성원 전원이 즐거운 대화 속에서 각자가 최대로 개성과 능력을 발휘해 가는 것이다. 게임이나, 극연출 및 자기 표현 등에 있어서 청소년들은 대단히 진지하게 참여하게 된다.
함께 참가하는 주일학교 교사들은 그들에게서 지금까지 전혀 상상되지 않았던 많은 것을 놀랍게 발견하게 된다.
그들(청소년)은 사물을 보고 느끼고 생각하고 하는 자세와 태도가 좋게 변화(성장)되고 가치관의 확립과 인격 변용에 까지 이르게 된다.
가정에서의 부모와 가족들, 학교와 교회에서의 교사와 교우들과의 관계가 개선되고 하느님을 믿는 태도와 생활이 달라진다.
요컨대 인격형성에 있어서 "···해야한다"라는 당위적 입장에서 " ···하고 싶어진다"("사랑해야 한다 → 사랑하고 싶어진다")는 마음의 싹인 자율성이 성장된다.
즉, 인지적 수준에서 학습되는 지적(知的) 특성과는 달리 정의적 특성의 내면화(Internalization)의 과정을 통해 학습된다는 브룸(Bloom)에 의한 정의교육(情意敎育)의 학습이론(감수 → 반응 → 가치화 → 조직화 → 인격화)을 소집단에 적용될 수 있도록 모형화한 것이 심성계발 프로그램이다.
2. 심성 계발 프로그램의 목적
① 인간에 대한 현실 이해
인간 이해에서 그에 대한 과학적인 이해(성장과정, 가정환경, 적성, 능력, 흥미, 성품)보다는 그 사람의 '지금 여기에 있어서 현존하는 그대로'를 이해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정확한 이해가 된다.
② 자율적인 전원 협동 학습
구성원은 각각의 장면(프로그램)에서 특정한 사람이 무엇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모두 함께 스스로 참여하여 활동하고, 느낀점을 말하고 종합하는 과정에서 자의로 학습장에 몰입되는 자율적인 '배움의 터'를 이루어 간다.
③ 인간의 주체성, 독자성, 사회성의 계발
각각의 심성계발 프로그램의 장면을 통하여 개인에게 주체성, 독자성, 사회성 등의 신장을 도우며 스스로 '새로운 나'를 키워나갈 수 있는 학습방법의 학습(Leaning How To Lean) 능력을 성장케 한다.
④ 창조적 계발 훈련
창조력의 소지는 하느님이 주신 것이지만, 훈련을 통하여 이를 개발하지 않으면 쓸모가 없다. 특히 직접 경험은 창조력 개발을 북돋운다.
⑤ 긍정적 자아개념의 확립
모든 구성원이 적용할 수 있도록 지적인 기반을 크게 요구하지 않는 내용이므로 자아개념에서 자신감을 일깨워 준다. 비교적 부정적인 참가자도 자신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
3. 심성계발 프로그램의 특징
① 집단 구성원 전원이 학습에 몰입한다.
즉, 타집단에서는 구성원 중 10-30%의 인원의 중심적으로 활동하는데 비해 여기서는 구성원 전원이 몰입할 수 있다.
② 경험 할 수록 참여의식이 높아진다.
타집단 활동에서 느껴질 수 있는 권태감이 일어나지 않고, 경험 할 수록 흥미를 더하게 되고 완전 자의 학습으로 적극적이며 능동적인 태도로 변화되어 간다.
③ 학습의 생활화를 경험한다.
각각의 장면(場面)의 경험은 실생활과 연결될 수 있고, 직접 행동하면서 배우는 학습의 생활화(Learning by doing)를 체험한다.
④ '돕는 이'(지도자)의 역할이 매우 쉽다.
'돕는 이'는 사전 계획 및 준비가 많지 않고 어렵지도 않으며, 한 두 프로그램이 진행되면, 구성원의 학습동기가 고조되어 스스로 협조하므로 돕는 일이 매우 쉬워진다.
⑤ '돕 는이'도 함께 성장한다.
구성원이 행동과 발표를 통해서 미처 생각하지도, 느끼지도 못했던 것들을 발견하게 되고 돕는 이 자신의 능력과 행동 등이 현장에서 확충된다.
⑥ 프로그램의 종류와 활동이 다양하며 어느 곳에서든지 할 수 있다.
참가자의 수와 목적에 따라서 알맞은 프로그램을 선택하여 어느 곳에서든지(실내, 실외, 들, 산, 바닷가 등)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⑦ 완전 자의(自意) 학습이다.
참가자 중에는 타인의 권고로 참가한 경우일지라도 심성계발 프로그램의 진행도중 자연적으로 적극적·능동적인 학습의 태도화되어 간다는 것을 경험자들의 발표로 알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