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림 제1주간 월요일 - 세계평화를 위한 노력(2005년 강론자료) 독서 : 이사 2,1-5(나해와 다해의 독서 ; 가해의 독서는 이사 4,2-6 ) 주님의 집이 서 있는 산은 모든 산들 위에 굳게 세워지고, 언덕들보다 높이 솟아오르리라. 모든 민족들이 그리로 밀려들고 수많은 백성들이 모여 오면서 말하리라...시온에서 가르침이 나오고 예루살렘에서 주님의 말씀이 나오(리니)... 야곱 집안아, 자, 주님의 빛 속에 걸어가자! 가 해의 독서 : 이사 4,2-6 그날에 주님께서 돋게 하신 싹이 영화롭고 영광스럽게 되리라. 그리고 그 땅의 열매는 이스라엘의 생존자들에게 자랑과 영예가 되리라.... 정녕 주님의 영광이 모든 것을 덮어 주는 지붕과 초막이 되어, 낮의 더위를 피하는 그늘이 되어 주고 폭우와 비를 피하는 피신처와 은신처가 되어 주리라. 복음 : 마태 8,5-11 많은 사람이 사방에서 하늘나라로 모여들리라. 꽤 오래 전 교구 안식년을 맞았을 때에 미국 뉴욕의 UN 본부를 방문한 적이 있었는데 금년 하반기 반기문 사무총장이 2007년 1월부터 UN의 새로운 수장이 된다 하니 그 의미가 더 새롭게 다가오는 한 가지는 사실은 그곳 건물 앞 광장에 세계 평화를 상징하는 조형물들이 있어 오늘 독서와 복음의 말씀을 연관지어 묵상케 된다. UN 본부는 맨하탄 동쪽 East River 강변 F.D.R 강변도로 위쪽으로 42번가로부터 48번가 까지의 18 에이커 대지 위에 세워져 있다. 빌딩 앞 광장에는 반전을 상징하는 총신을 둥글게 말아놓은 거대한 권총의 조각상이 있고, 평화를 상징하는 두 마리의 용이 조각되어 있고, 입구 북쪽에는 6.25 한국전쟁 당시 사무총장을 역임하고, 평화 협상을 위한 여행 중 콩고에서 비행기 사고로 세상을 떠난 함마슐트의 기념 광장이 있다. 그리고 본관동에는 1천3백여 석의 각국 대표단 좌석과 손님용 좌석350석, 보도용 250석, 2층 견학용 800석의 자리가 마련된 총회의장이 있는데 내부에 각 회원국의 국기가 모두 게양되어 있다. 1만명이 근무하는 사무국 등 4개의 건물로 구성된 UN 본부의 터는 원래 소 도살장으로 쓰여지던 곳이었는데, 재벌 록펠러가 대지를 구입하여 UN에 기증하였다고 한다. 이 건물은 미국 내에 있지만 치외법권 지역에 속한다. 세계 여러 나라가 전쟁을 멈추고 한 가족처럼 우애를 나누게 되기를 염원하는 조각물과 본부건물을 돌아보며 희망의 미래를 위한 기도를 그곳에 남겨두게 되었었다. UN은 세계 제2차 대전이 끝난 1945년 세계평화를 위한 국제 조직으로 창설되었고, 창설 당시 회원 국가는 51 개국이었는데 반세기가 지난 지금은 189개국이며 English, French, Spanish, Russian, Chinese, Arabic 6개국어를 공용어로 사용 하고 있다(UN Official Languages)고 한다. 초창기에는 영어와 불어(UN Working Languages)만 사용하였었는데, 1948년 Spanish가 추가되고, 68년 초대강국이 된 러시아어가 4번째로 채택되었고, 71년 자유중국이 축출되고 중화민국이 가입되면서 중국어가 5번째로, 그리고 Oil 달러의 위력으로 아랍어가 6번째로 UN 공용어로 채택되었다. 6개의 공영어 중 어느 하나를 택해 연설하면 5개국 언어로 동시 통역이 된다(지미킴의 별난세계여행기의 글에서 퍼옴). 법은 예루살렘에서 나오고, 명령은 백인대장의 입에서 나오고... 오늘 독서와 복음의 공통점으로 삼아보았다. 예수님의 말씀 속에 그려진 새 예루살렘과 복음의 백인대장 모습에서 겸손함을 묵상해 보았다. 백인대장은 자신의 종에 대한 사랑과 예수님께 대한 신뢰심이 있었다. 백인대장의 하인은 중풍병에 걸린 것으로 보아 나이가 많은 사람(?)이었을 것이란 추측을 한 글을 본 적이 있다. 그런 추정이 맞을 경우 백인대장은 노인에 대한 공경심도 있었음을 알게 된다. 타인들 위에 서서 명령할 수 있는 위치에 있는 이가 수하인의 병 치료를 위해 나서는 마음은 인간에 대한 애정이 없이는 불가능한 일일 것이다. |
대림 1주간 월 - 반기문 사무총장이 이루어야 할 세계 평화 - 이석재 신부님
2006. 12. 4. 오전 9:4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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