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세상에 가서 - 이연희

2006. 12. 4. 오전 9:44:14

글자
성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사제 대축일      신명 10,8-9 / 1코린 9,16-19.22-23 / 마르 16,15-20 2006년 11월 4일 
'“온 세상에 가서”(마르 16,15)'

하느님의 사랑이 넘쳤기에 그 사랑을 모든 피조물에게 전하려는 열정에 찼던 성 프란치스코와 그를 닮은 하비에르 사제. 두 프란치스코 성인은 하느님께로부터 받은 사명을 죽는 날까지 열정적으로 수행하였습니다. 하비에르는 머나먼 동양에 와서 복음을 전했고, 그분과 함께 일하신 하느님께서는 갖가지 표징으로 말씀을 확증해 주셨기에, 수많은 이가 하느님을 믿을 수 있었습니다. 오늘날에도 살아 숨쉬는 그분들의 사랑과 열정에 힘입어 선교사들은 지구촌 곳곳의 오지에서 땀을 흘립니다. 늘 새롭고 열정적이지 못하고, 게으르고 귀찮아하고, 때로는 마지못해 살고 있는 저에게 오늘은 부끄러운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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