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진과 순수는 다릅니다 - 이기정 신부님 / 2007.04.14

2007. 4. 14. 오전 9:09:45

글자
순진과 순수는 다릅니다  
 
    
    
    순진과 순수는 다릅니다.
    
    아는 게 많아 그게 전부인줄로 생각하고 거기에 매어 삽니다.
    모르는 게 있으면 이상하다며 따지려 듭니다.
    그러다 보니 남의 말을 안 믿는 습관이 들어 순수하지 못합니다.
    
    순진과 순수는 다릅니다.
    순진은 어린이에게 해당되고 순수는 어른에게 해당됩니다.
    어른이 순진하면 바보겠지만, 
    순수하면 사랑으로 비어있는 사람입니다.
    
    “그러고 나서 토마스에게 이르셨다.
    ‘네 손가락을 여기 대 보고 내 손을 보아라.
    네 손을 뻗어 내 옆구리에 넣어 보아라. 
    그리고 의심을 버리고 믿어라.’(요한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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