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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어찌해서 저에게 실수를 한 사람이 있습니다. 아무리 마음을 좋게 먹으려 해도 그의 행동은 쉽게 용서가 되지 않습니다. 그가 한번 눈 밖에 나기 시작하자, 그 다음부터 그를 만나면 그의 단점만 눈에 보입니다. 저도 모르게 제 마음이 굳게 닫혀 버렸습니다. 그런데 그가 제게 입힌 작은 생채기는 다 나았어도, 이제는 닫혀 버린 제 마음이 오히려 저를 더 병들게 합니다. 이렇게 느끼는 저 자신이 더 불편해지기 시작합니다. “너희 몸에서 돌로 된 마음을 치우고, 살로 된 마음을 넣어 주겠다”(에제 36,26)고 하신 주님, 이 완고한 마음을 풀어 주소서. 너그러운 마음으로 바꾸어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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