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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버지께서 여태 일하고 계시니 나도 일하는 것이다.” 예수님이 그렇게 말씀하셨을 때, 사람들은 더 이상 참기 어려웠습니다. 안식일에 병자를 고쳐 율법을 어긴 것도 눈엣가시와 같았는데, 하느님과 자신을 동등하게 여기다니. “아버지께서 하시는 일을 아들도 그대로 할 따름이다.” 그들의 눈에 예수님은 과대망상증 환자처럼 보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나는 아무 것도 스스로 할 수 없다’고 하시며, 당신의 존재가 무엇에 근거하고 있는지를 밝히셨습니다. 나를 남김없이 다 비 우고 그 자리에 아버지를 모셨기에 그렇게 말씀하실 수가 있었다는 것을 사람들은 몰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