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높은 곳까지 보는 눈을
사람을 보는 우리의 눈은 참 문제가 많습니다.
자기 귀여운 자식을 보는 부모님의 눈에도
사랑에 빠져 애인을 보는 젊은이의 눈에도
주변과 뒤와 미래와 높은 가치에는 맹인과 같기 때문입니다.
아기를 보며 하느님에게까지 감탄을 보낼줄 모르는 사람,
애인을 보면서도 하느님에게까지 감사할 줄 모른는 사람은
단말마적 근시안에 굳어버린 맹한 사람들입니다.
그러니 주님이 예를 드시면서 설명해 주셨지요.
“누구든지 이런 어린이 하나를 내 이름으로 받아들이면
나를 받아들이는 것이다. 그리고 나를 받아들이는 사람은
나를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분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마르코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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