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제7주간 화요일 23007-2-20/내 이름으로 받아들이면 - 안정선

2007. 2. 20. 오전 9:06:23

글자

연중 제7주간 화요일      집회 2,1-11 / 마르 9,30-37  23007-2-20

 

'“내 이름으로 받아들이면”(마르 9,37)'

 

대학교 시절, 주일마다 철거민촌 아이들을 돌보는 봉사 활동을 했습니다. 부모가 일을 나가 방치된 코흘리개들과 노는 일이었습니다. 그 당시 ‘하느님 나라의 내 몫’은 아이들을 돌보는 일이라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수녀님의 손을 잡고 노는 꼬마들과 같이 놀며 차츰 정도 들고. 지금 내 곁의 어린이는 소외된 이웃입니다. 약자로서 도움을 청하는 이들을 나는 어떻게 대하고 있는지. 그 시절의 기쁨은 흐릿해지고, 바쁘다며 동동거리며 하루를 보내면서 소외된 이웃들에게 점점 둔감해지는 나를 보게 됩니다. 오늘 내 곁의 어린이(이웃)를 바라보며, 이웃을 섬기는 진정한 ‘큰 사람’(마르 9,34)을 생각합니다.

댓글 0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

강론 묵상 모음집

목록 전체보기 →
교만에 대한 묵상 - 김옥수 신부님 /2007.02.2007.02.20조회 302007.2.20.화/모든 이의 종 - 이정호 신부님07.02.20조회 31연중 제7주간 화요일 23007-2-20/내 이름으로 받아들이면 - 안정선07.02.20조회 31연중 제7주간 화요일 2007/2/20 /내가 환영하는 사람 - 김홍일 신부님07.02.20조회 30[강론] 서번트 리더십(Servant Leadership)의 창안자 예수님ㅣ양승국 신부님 /2007.02.2007.02.20조회 302007.02.19 /[강론] 기도는 하느님의 일을 만드는 조건이며 상태이다[박상대신부님]07.02.20조회 30[강론] 기도하는 예수[강영구신부님] 2007.02.1907.02.20조회 302007.02.19 /[묵상] 낙제생의 기도[배문한신부님]07.02.19조회 30[묵상] 사랑하기를 선택하는 삶[로제 수사의 1996년 편지 ] 2007.02.1907.02.19조회 302007.02.19 /[묵상] 오늘의 묵상07.02.19조회 30[강론] 아이가 이렇게 된지 얼마나 되었느냐[유광수신부님] 2007.02.1907.02.19조회 302007.02.19 /[강론] 삶은 허무가 아니라 축복[이수철신부님]07.02.19조회 30[강론] 보는 방법[유승학신부님] 2007.02.1907.02.19조회 30[동영상] TV 매일미사 2007년 2월 19일 연중 제 6주간 월요일07.02.19조회 3002월 19일 월요일 .. 말씀지기 묵상07.02.19조회 302007.02.19 /근하신년- 삼가 새해를 축하합니다... 허윤석 신부님07.02.19조회 30하느님과 상담 - 이기정 신부님 /2007.02.1907.02.19조회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