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2.19 /[묵상] 오늘의 묵상

2007. 2. 19. 오전 8:51:00

글자

 

 

 

어느 달동네에 한 어린아이가 큰 병으로 앓아누웠는데 너무 가난한 나머지 치료도 받지 못한 채 죽을 위기에 놓여

 
있었습니다. 부모는 자식의 머리만 쓰다듬어 줄 뿐 달리 손을 쓸 수가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 아이의 형인 다섯 살 난 꼬마가 엄마의 간절한 기도를 듣게 되었습니다.

“하느님, 기적을 주시옵소서! 제발 기적을 주시옵소서! 기적을…….” 이 애절한 엄마의 기도를 들은 형은 자기의
 
저금통을 깨어 7천6백 원을 가지고 약국으로 달려가 말했습니다.

“기적을 주세요!” 약사는 황당한 표정으로 “기적이라니?” 하고 되물었습니다. 그러자 꼬마는 울먹이며 말했습니다.
 
“내 동생이 많이 아파요. 그런데 기적이 있어야 낫는데요…….”

 
그 모습을 조용히 지켜보고 있던 한 신사가 물었습니다. “얘야, 네 동생한테 어떤 기적이 필요하지?”
 
“나도 몰라요. 엄마가 늘 기적을 달라고 기도하고 계셔요.” 신사는 꼬마를 앞세워 그의 집으로 가서 동생을 진찰하고
 
바로 병원으로 옮겨 큰 수술까지 해 주었습니다.

 
그 신사는 의사였던 것입니다. 수술 뒤 아이의 엄마가 걱정스럽게 수술비를 물어보자 그 의사는 대답했습니다.
 
“7천6백 원입니다!”

 
주님께서는 오늘 복음에서 믿음을 가지고 기도하는 이에게는 모든 것이 가능하다고 말씀하십니다.
 
믿음을 가지고 기도하면 이루지 못할 일이 없습니다.

댓글 0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

강론 묵상 모음집

목록 전체보기 →
2007.02.19 /[묵상] 낙제생의 기도[배문한신부님]07.02.19조회 31[묵상] 사랑하기를 선택하는 삶[로제 수사의 1996년 편지 ] 2007.02.1907.02.19조회 312007.02.19 /[묵상] 오늘의 묵상07.02.19조회 31[강론] 아이가 이렇게 된지 얼마나 되었느냐[유광수신부님] 2007.02.1907.02.19조회 312007.02.19 /[강론] 삶은 허무가 아니라 축복[이수철신부님]07.02.19조회 31[강론] 보는 방법[유승학신부님] 2007.02.1907.02.19조회 31[동영상] TV 매일미사 2007년 2월 19일 연중 제 6주간 월요일07.02.19조회 3102월 19일 월요일 .. 말씀지기 묵상07.02.19조회 312007.02.19 /근하신년- 삼가 새해를 축하합니다... 허윤석 신부님07.02.19조회 31하느님과 상담 - 이기정 신부님 /2007.02.1907.02.19조회 31연중 제7주간 월요일 /‘이건 뭐야?’, ‘저건 뭐야?’ - 김윤복 신부님07.02.19조회 31<연중 제7주간 월요일> 저희에게 굳센 정신을 심어주소서- 이기양 신부님07.02.19조회 31다해 연중 제 7 주일./고녀석 아버지를 쏙 빼닮았네 - 조성호 신부님07.02.19조회 30설 2007-02-18 /인디언 전설 - 한창현 신부님07.02.19조회 30기도와 믿음에 대한 묵상 - 김옥수 신부님 /2007.02.1907.02.19조회 302007.2.19.월/사랑하는 마음 - 이정호 신부님07.02.19조회 302007년 2월 19일 연중 제 7주간 월요일(다해)/믿음이 생겨나는 비결07.02.19조회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