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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2월 15일 목요일 ♥사랑은 들춰진 상처들도 치유할 수 있다.
그리스도는 우리를 자유롭게 해방시켰다.
우리가 십자가에서 일어난 예수님의 자기 헌신에 주목하면,
우리는 우리에게 있는 모든 구속으로부터 자유로워진다.
즉 우리는 다른 사람을 사랑할 때 그를 위하여 헌신하는 데 자유로워진다.
사랑하는 사람은 특히 자기 자신으로부터 자유로워진다.
그러나 열정과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이 그에게 끼칠 수 있는
고통으로부터는 자유롭지 않다. 그렇다. 사랑이 바로 상처를 낸다.
고통이 없는 사랑은 없다.
그러나 순수한 사랑에서 내가 체험한 상처는 자해自害와 아무런 관계가 없다.
사랑은 오히려 우리의 오래 된 질병들을 들춰낸다.
이는 아프다. 그러나 사랑은 이 들춰진 상처들도 치유할 수 있다.
-<너 자신을 아프게 하지 말라>중에서
♣사람은 사랑 안에서만 인격적 성숙이 이루어집니다. 그 사랑이 크면 클수록 그 만큼 성숙한 사람이 될 것이고, 그 사랑이 영원자인 하느님과의 사랑이라면 나 또한 영원한 사랑 안에서 영원자의 생명에 참여하게 될 것입니다. 사랑도 하나의 기술이며 예술인데 마치 수영을 할 수 있는 기술이 있어야 사랑이란 바다에서 자유함으로 헤엄을 칠 수 있듯이 사랑도 인간 조건에 맞는 지. 정. 의의 균형과 조화를 이루는 예술적인 안목이 열려야 할 것이며 온전히 마음과 마음이 투명하게 열려야 또 하나의 작은 우주의 지평이 열릴 것입니다. 사랑은 고통이 따릅니다. 상대의 고통을 내가 짊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인간의 나약함으로 내 중심의 사랑은 상대에게 상처를 줍니다. 그러나 ‘내가 너 되고 네가 나 되는’ 인격적 만남의 순수함에서 들춰진 상처들이 온전한 사랑에 이르면 치유될 수 있습니다. ------------------------------------------- 오늘도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세요 ! |
2007년 2월 15일 목요일/[묵상] ♥사랑은 들춰진 상처들도 치유할 수 있다...김홍언신부님
2007. 2. 15. 오전 9:3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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