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7년 1월 15일 월요일 ♥당신은 어디로 가고 있는가?
“나는 세례를 받아야 하고, 그 길은 죽음으로 향하는 길이다.
너희가 나를 따른다면 이 또한 너희의 길이 될 것이다.”라고
예수님이 말씀하셨다.
당신과 나에게 주어진 가장 근본적인 요구 중 하나는 우리 삶이
어딘가를 향한 일련의 움직임 혹은 이동임을 발견하라는 것이다.
태어날 때, 우리는 어머니 자궁을 떠나, 가족이라는 더 크고 밝은
세상을 향해 떠나 왔다. 그 후 학교, 군대에 가기 위하여 가족을
떠나서 더 큰 공동체를 향해 나아간다.
마지막으로 은퇴하거나 실직하여 모든 것이 변한다.
우리는 마치 항상 어떤 한 단계에서 다음 단계로 넘어가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면서 그 와중에 누군가와 어떤 장소와 어떤 것을
얻거나 잃는다.
-<영성의 길>중에서
♣인생은 매일매일 끊임없는 상처와 상실과 때로는 좌절을 겪으며 살아가는 여정입니다. 문제는 그러한 여건들을 부정적으로만 생각하느냐 아니면 새로운 도약을 위한 새로운 탄생의 산고로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집니다. 세상에 태어난다는 것은, 어머니 뱃속에서 엄마와 한 몸으로 생명의 탯줄을 통해 안정과 평화를 누리던 삶에서 엄마와의 단절과 상실의 뼈아픈 경험을 통해 더 넓은 이 세상에로 떠나 왔습니다. 괴테가 새가 알을 깨고 나와야 날갯짓을 하며 창공을 자유롭게 날 수 있다고 한 것처럼 묵은 인간을 깨뜨리고 새롭게 거듭나야 합니다. ------------------------------------------ 오늘도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세요. |
2007년 1월 15일 월요일/[묵상] ♥당신은 어디로 가고 있는가?...김홍언신부님
2007. 1. 15. 오전 10:13:49
글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