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7년 1월 9일 화요일 ♥삶이란 믿는 것이다.
삶이란 믿는 것이다. 믿는 것을 거부하는 것은 ‘죽음의 어두움과
그늘 속으로’(루카 1, 79참조) 거니는 것이다. ‘교회’에서 언제나
신덕信德을 모든 영적인 생활과 모든 성화聖化의 ‘뿌리’로서 고려하여
왔다는 것은 헛된 것이 아니다.
사람들이 신앙을 가지느냐 혹은 안 가지느냐에 따라서 다를 수밖에,
같은 방식으로 살 수는 없는 것이다. 각자에게 각자의 행실을
강요하는 것이 바로 신앙이다. 신앙은 자발적으로 행위화行爲化 하는 것이다.
“신앙으로 말미암은 의인은 살리라.”(히브 10, 38)
모든 믿음은 막대한 실천적인 반향反響을 야기한다.
백성들의 영혼을 단련해 내는 것은 교회다.
우리의 신앙은 모든 것, 즉 이상적인 것의 개념과
생활의 구체적인 조직을 다 약속한다.
- <영원의 意味>중에서
♣‘삶이란 믿는 것이다.’라는 명제는 세상의 삶이나 영적인 삶이나 똑같이 적용됩니다. 세속적 사회도 약속이라는 관습이 법이 되어 그 약속을 믿어야 사회가 이룩됩니다. 예컨대, 버스를 탈 수 있는 것은 버스 기사가 간질병이나 정신이상자가 아니라는 믿음이 있기에 가능합니다. 심지어 나의 정체성에 있어 부모가 참 부모인가 아닌가 한 번도 증명해 보지 않고 의심치 않고 믿어 왔습니다. 세속의 사회가 믿음으로 이룩되듯이 영적인 면에서도 “믿음(信德)은 모든 영적인 생활과 모든 성화의 뿌리”라는 교회의 가르침은 신앙 역시 믿음 위에 이룩되어 삶으로 엮어가는 것입니다. ------------------------------------------- 오늘도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세요. |
2007년 1월 9일 화요일/[묵상] ♥삶이란 믿는 것이다...김홍언신부님
2007. 1. 11. 오전 12:5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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