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7년 1월 2일 화요일 ♥사물과 사람들을 하느님의 빛 안에서 상상하기
이 세상에서 올바로 살기 위해서는 우리의 표상表象과 그 표상을
투사하는 배후를 묻고, 사물과 사람들을 하느님의 빛 안에서 상상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야만 우리는 참으로 자유롭게 사물과 사람들을
대할 수 있다. 그러면 사물들이 더 이상 우리에게 상처를 입히지 않는다.
사물 자체는 결코 우리를 적대시하지 않기 때문이다.
우리가 오히려 사물들의 움직임을 자주 그렇게 해석한다.
그래서 추적 망상에 시달리는 사람은, 사람들이 그를 전혀 주시하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모든 사람이 자기를 반대하기로 결탁했다고 생각한다.
-<너 자신을 아프게 하지 말라>중에서
♣표상表象은 일종의 상징으로 물체나 인물을 생각할 때 그것이 눈앞에 없어도 머리에 흐릿하게 떠오르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는 이 표상에 따라 해석하고 판단하며 행동합니다. 그래서 올바른 표상을 지니고 살아야 올바른 삶을 살 수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선입관이나 편견, 소문들에 의해 잘못된 표상이 만들어지면, 잘못된 표상에 따라 살게 되어 거짓된 자아로 살아갑니다. 그렇기에 ‘사물과 사람들을 하느님의 빛 안에서 상상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하느님의 빛은 은총이며 은총은 기도와 성사를 통해 얻을 수 있으며, “당신의 말씀은 제 발의 등불, 저의 길에 빛입니다.”(시편 119, 105)라고 시편은 노래합니다. 하느님의 말씀이 우리 안에 충만하면 하느님의 빛으로 살게 됩니다. ------------------------------------------- 오늘도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세요. |
2007년 1월 2일 화요일/[묵상] ♥사물과 사람들을 하느님의 빛 안에서 상상하기...김홍언신부님
2007. 1. 2. 오후 2: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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