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죄한 어린이들의 순교 축일 2006년 12월 28일/“꿈에” - 이광해

2006. 12. 28. 오전 9:59:17

글자

무죄한 어린이들의 순교 축일      1요한 1,5-2,2 / 마태 2,13-18 2006년 12월 28일 
'“꿈에”(마태 2,13)'

성 요셉께서는 얼마나 하느님을 사랑하고 하느님과 일치를 하셨기에, 하느님께서 꿈에 천사를 보내어 당신의 말씀을 전하실까 놀랍기만 합니다. 그저 우연히 성모님의 배필이 되시고, 예수님의 세상 속 아버지가 되신 줄로만 생각했던 성 요셉께서는, 하느님의 숨결이 차고 넘쳐 꿈속에서도 하느님의 뜻을 따르셨습니다. 또한 성모님께서 주님의 어머니가 되신 것도 단지 은총을 많이 받아 그렇게 되신 줄로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하느님을 너무나 사랑하셔서 하느님과 단 한순간도 떨어지길 원치 않으셨기에, 태중에 하느님을 품으시고 온 세상에 구원의 하느님을 낳아 주신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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