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이 더 가까이
천주교 군인 교리서
예수 그리스도
길,
진리,
생명
천주교 군종교구
이 작은 수첩은....
내 삶을 변화시키시는 분,
내 이웃을 사랑하도록 가르치셧으며
무엇보다, 영원한 생명을 알게 해 주신
하느님, 예수 그리스도.
우리를 거룩한 길로 이끌어 주시는 그 분을
알고 따르는데 많은 유익을 줄 것입니다.
세례를 준비하는 기간 동안
이 수첩을 항상 지니고 다니면서
수첩의 내용들을 잘 읽고,
많은 은총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세례후에도
중요한 기록으로 남게 되니,
군 생활에서는 물론
전역 후에도 소중히 간직하여
필요한 근거로 활용하기 바랍니다.
지금 여러분은
무엇을 생각하고 있습니까?
어떻게 사는 것이 행복한 삶일까요
지금 이 수첩을 손에 든 '나'를 사랑하시고 아껴주시는 분이 계
십니다. 그분이야말로 진정으로 나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
다. 그분은 힘든 군 생활로부터 나를 안전하게 이끌어 주시고,
내 한평생 사사로운 모든 생활도 잘 보살펴 주십니다. 아마도
나는 마침내 그분만이 '나'의 가치를 인정하고 진심으로 대해
주시는 분이라는 것을 확신하게 될 것입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자기의 생명을 귀하게 여기며 건강하고 행복
하게 살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삶과 죽음에 관해서는 오직 종교
만이 그 해답을 줄 수 있습니다.
천주교회는 그분께 당신을 인도해 주고, 진정한 행복과 참된 삶
을 당신에게 제시하여 줍니다.
초대합니다.
집 떠나와 타고 훈련소로 가는 날
부모님께 큰 절하고 대문 밖을 나설 때
이제 다시 시작이다 젊은 날의 생이여~~
아득하고 멀게만 느껴졌던 군 생활....
어느새 푸른 군복을 입고 어색함을 떨쳐 버리려고 땀방울을 소매로 훔치며, 오늘도 열심히 뛰고 있는 내 자신을 봅니다. 모든 것이 낯설고 거칠고 힘겹기만 합니다. 결코 짧지만은 않을 이 생활에 덜컥 두려움이 앞서기도 합니다.
힙든 일과 사이에 잠시 먼 산을 바라볼 때, 취침 나팔 소리에 뜬눈으로 잠을 기다리며 지친 몸을 누일 때, 문득 정다운 이들의 모습이 떠올라 그리움으로 마음이 한없이 나약해지지만, 눈을 질끈 감고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습니다.
이제 다시 시작이다 젊은 날의 꿈이여!
어려운 군 생활이지만 하느님과 벗하여 여러분의 젊음을 새롭게 펼쳐 나가길 바랍니다. 천주교회에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천주교회는
다음의 가르침과 생활 양식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며,
하느님을 믿고 있습니다.
차례
1. 하느님을 찾는 인간, 인간을 찾으시는 하느님 13
2. 보이는 하느님, 예수 그리스도 30
3. 내 영을 만민에게 부어 주리니 46
4. 종가 가톨릭교회 63
5. 미사의 은총 80
6. 신령한 젖, 성서 98
7. 기도, 어떻게 하나 114
8. 신앙 여정의 징검다리, 성사 1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