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보다 높은효심 "지개효자" 의산행

2006. 12. 3. 오전 5: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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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태산보다 높은 효심… ‘지게 효자’ 이군익씨 산행
中언론 갈채(다니엘님이 올리신 글)

태산보다 높은 효심… ‘지게 효자’
 
이군익씨 산행 中언론 갈채
 
 
온몸 피멍에도 "아버지 마음껏 구경 기뻐"




《중국 언론들이 아버지를 지게에 지고 타이산(泰山)에
 
오른 이군익(42·농협 인천지역본부) 씨의 효행을 앞
 
다퉈 보도해 화제다.
 
중국 산둥(山東)위성TV 등은 지난달 22일 ‘중국 불효자
 
와 한국 효자’란 프로그램에서 중국의 한 시어머니가
 
며느리에게 폭행당해 뇌수술을 받았으나 5명의 자식이
 
찾아 보지 않는다는 사실을 이 씨의 ‘지게 효행’과
 
비교해 보도했다.》

 
이 씨는 올해 6월 92세의 아버지를 지게에 지고 금강산에
 
다녀온 효행이 인터넷을 통해 알려지면서 현지에서
 
호텔을 운영하는 교포 권혁범(47) 씨의 초청으로 19일
 
타이산에 도착했다.

 
21일 안개가 짙게 드리운 타이산에서 한국인이 아버지를
 
지게에 지고 오르는 모습이 알려지면서 많은 중국인이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중국인들은 산행을 마친 이 씨의 숙소로 찾아와 “뉴스에
 
서 봤다”며 사인이나 사진 촬영을 요청하기도 했다.





현지 중국 시인은 “공자의 옛 고향을 찾은 이 선생의
 
효행이 세상 사람을 감동시켰다”는 내용의 시를 써
 
숙소로 보내기도 했다.

 
이 씨는 연로해 거동이 불편한 아버지에게 금강산을
 
구경시켜 드리고 싶었지만 도보나 휠체어로는
 
불가능해 특수 지게를 만들기로 했다.

 
한 달간 수소문한 끝에 이 씨는 동대문시장을 샅샅이
 
뒤져 등받이가 부착된 알루미늄 지게를 구해 의자와
 
발판을 만들고 방석을 설치했다.

 
세상에서 하나뿐인 ‘효행 전용 지게’를 만든 것.
 
이 씨는 “어머니가 돌아가신 뒤 정신적으로 힘들어
 
하시는 아버님에게 기쁨을 드리기 위해 지게 산행을
 
시작한 것인데 묵묵히 효를 실천하는 진짜 효자 효부
 
들에게 오히려 부끄럽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10월 인천 시민의 날에 ‘자랑스러운
 
인천시민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인천=차준호 기자
 
"세상을 보는 맑은 창이 되겠습니다. "

댓글 2

  • 2006년 12월 3일 오전 5:27

    <center><IMG hspace=0 src="http://cfs2.blog.daum.net/upload_control/download.blog?fhandle=MDcyYjdAZnMyLmJsb2cuZGF1bS5uZXQ6L0lNQUdFLzYvNjEzLmpwZy50aHVtYg==&amp;filename=613.jpg" border=0></A>

  • 2006년 12월 6일 오전 12:27

    너무나 느낌이 커서 마음이 요동치는 이 글을 하마트면 그냥 지나칠뻔 했습니다. 세상에 희한한 사람도 다 있다가 아니라 이사람은 세상에 꼭 있어야 될 사람이겠지요. 자기의 지친(至親)들에게 잘 못한 이들이 어찌 세상 사람들을 섬기겠습니까? 지금 고고지성(呱呱之聲)을 울리며 세상에 와도 향후 70년후면 북망산(北忙山-중국 하남성 낙양땅 북쪽에 있는 무덤이 많은 작은 산)에 한 줌의 부토(腐土)가 되는 것이 인생이니 우리 모두 효를 소중히 알고 모두에게 배려할 줄 아는 인생을 살아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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