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느날
당신과 내가
날과 씨로 만나서
하나의 꿈을
엮을 수만 있다면
우리들의 꿈이 만나
한 폭의 비단이 된다면
나는 기다리리,
추운 길목에서
오랜 침묵과 외로움 끝에
한 슬픔이
다른 슬픔에게
손을 주고
한 그리움이
다른 그리움의
그윽한 눈을 들여다볼 때
어느 겨울인들
우리들의 사랑을 춥게 하리
외롭고
긴 기다림 끝에
어느날
당신과 내가 만나
하나의 꿈을
엮을 수만 있다면
정 희성님의 시를 펌

2007. 7. 26. 오전 11:4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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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과 음악 어둠이 내리는 창가에서 잠깐 쉬어 갑니다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