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그녀 실비아 (자작)

2007. 5. 6. 오후 10: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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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아름다운 그녀 실비아 내 처음 이사 와 모든거 낯설고 적적할 때 전입교우 찾아 온 반장 실비아. 라일락 향기 코끝에 스며 퍼지는 이 아름다운 계절 만큼이나 은은한 영성의 향기가 묻어 나와 나를 겸허하게 하는 그녀 실비아. 바쁜 시간 쪼개어 주말농장 드나들며 손수 가꿔 거둔 야채 다듬어 우리 반원 가정가정 넣어 줄 때 나눔을 실천하는 부지런한 그녀 실비아. 보살펴 오던 할머니 먼길 떠나시던 날 생전 손 때 묻은 묵주 챙겨 가져 가시게 하며 좀 더 자주 방문하지 못했음을 안타까워하며 흐느껴 울던 실비아. 나 까닭없이 기력잃고 몸져 누웠을때 조석으로 죽 끊여와 끼니 챙겨주며 애태우던 친정언니 같은 실비아. 개인의 이권만을 챙기는 불의에 대항하여 조췌해진 모습으로 주님께 도움 청하며 기도하던 정의로운 그녀 실비아. 명상의 집 피정하며 성시간 보낼때 보는 사람마다 손잡고 진심어린 맘으로 당신은 소중한 사람이라고 세번씩 반복해서 웃음과 감동을 주던 따스한 실비아. 중랑천 쑥이랑 돗나물 캐러 가서 내 바구니에 먼저 담아주고 물오른 버드나무가지 꺾어 풀피리 만들어 내 입에 하나 물려주고서 삐리리 ~ 소리내어 불며 어린시절 그리워 하던 순수한 그녀 실비아. 남을 위한 노력봉사 당연시여겨 생색 낼 줄도 모르는 수수한 옷차림에 그 흔한 장신구하나 걸치지 않아도 너무 예쁘고 아름답기만 해서 언제까지나 함께 하고 싶은 소중한 그녀 실비아.
 

댓글 8

  • 2007년 5월 7일 오전 4:45

    <center><img src=http://kr.img.image.yahoo.com/ygi/gallery/img/09/79/45aa19a19ad35.jpg?45aa39eb width=600>

  • 2007년 5월 7일 오전 10:45

    <img src=http://bbs.catholic.or.kr/attbox/bbs/include/readImg.asp?gubun=100&maingroup=2&filenm=10909%282%29%2Ejpg><p>박계숙님, 주님께서 특별히 주신 달&#46997;트를 숨기지 마시고, 최대한으로 발휘하시어 노원홈피를 더욱더 빛내주세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좋은하루 보내세요.

  • 2007년 5월 7일 오전 10:47

    <img src=http://cfs10.planet.daum.net/upload_control/pcp_download.php?fhandle=NVNzZWFAZnMxMC5wbGFuZXQuZGF1bS5uZXQ6LzExMjM1MTE4LzYvNjM3LmdpZg==&filename=color-3516.gif&viewonly=Y><p>그런데 아쉽게도 음악소리가 안들려요. // 왕추천 누릅니다.

  • 2007년 5월 7일 오전 11:46

    남의 눈 들보를 보기전에 먼저 아름다움만을 볼줄 아는 박계숙님의 눈이 얼마나 더 아름다운지...

  • 2007년 5월 7일 오후 1:27

    로사형님 오랫만이네요. 그간 정성의 효부, 효녀 역할하시느라 수고가 많으시네요. 저는 4분이 모두 안계셔 체험담 올리시면 제가 슬퍼하실까봐 감추시는지요? // 실비아님처럼, 박계숙님처럼 살아가야하는데, 부끄럽습니다.

  • 2007년 5월 7일 오후 11:21

    네~에 정말 칭찬할만한 사람이예여보기드문 봉사자입니다 가까이 그런좋은사람이 있음이 감사하죠 ^^ 난 아쉽게도 떠나야하니 서글프답니다 흑 흑 ^^;근디 음악소리가영~~

  • 2007년 5월 9일 오후 12:21

    어쩜 어쩜 *^^* 루시아님 단장님 향한 사랑이 넘쳐~흐르네요. 호호호

  • 2007년 5월 10일 오후 8:22

    노원성당 형제 자매님들은 모두 예쁘고 착한 심성 아마도 우리 신부님들과 수녀님들에 심성이 고와서 모두가 꽃 처럼 향기나는 생활을 하고 계시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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