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덟째날 지향 : 봉헌을 위한 내적, 외적 준비

2008. 3. 13. 오후 10:06:36

글자

여덟째 날 지향 : 봉헌을 위한 내적 외적 준비 


 1. 시작 기도

천천히 성호를 긋고 잠시 동안 삼위 하느님과 성모님의 현존을 의식하며 그 동안의 삶을 성찰하고 반성한 후 시작 기도를 바친다.

참 좋으신 주님! 저희의 구원을 위하여 은총이 가득하신 주님의 어머니를 저희의 어머니로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이 시간 저의 어머니로 주신 성모님의 티 없으신 성심께 저와 저의 가정, 그리고 제가 속한 공동체(   )와 제 소원 (     )을 봉헌하기 위한 준비로 여덟째 날을 맞이하여 기도드립니다.

 오늘은 특히 티 없이 깨끗하신 어머니의 성심께 저와 제가 속한 모든 것을 봉헌하기에 합당한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시기를 청합니다. 그 동안의 삶을 세밀하게 성찰하고 회개하여 봉헌을 위한 내적 ․ 외적 준비를 잘 하고자 합니다. 주님을 사랑하고 성모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성실하게 할 수 있도록 은총을 주소서.

 성모님! 이 시간 저와 함께 하시고 제가 성모님의 요청대로 어머니의 티 없이 깨끗하신 성심께 저와 저의 가정, 그리고 제가 속한 공동체(    )와 제 소원 (     )을 잘 봉헌할 수 있도록 준비시켜 주시고 도와주소서.

수호천사와 모든 천사들이시여, 그리고 저의 수호자 (     )와 하늘의 모든 성인성녀들이시여, 저와 저의 가정과 제가 속한 공동체를 위하여 빌어 주소서. 아멘.

2. 성령께 드리는 기도

성령님의 도우심을 청하는 지향으로 "오소서! 성령님, 지극히 사랑하시는 당신 정배 마리아의 티 없으신 성심의 힘 있는 전구를 들으시어 오소서!"나 성령송가나 성령께 대한 성가를 바친다.

3. 성경 봉독과 묵상

“자기 형제를 미워하는 자는 모두 살인자입니다. 그리고 여러분도 알다시피, 살인자는 아무도 자기 안에 영원한 생명을 지니고 있지 않습니다.” (1요한 3,15)


 “육의 행실은 자명합니다. 그것은 곧 불윤, 더러움, 방탕, 우상숭배, 마술, 적개심, 분쟁, 시기, 격분, 이기심, 분열, 분파, 질투, 만취, 흥청대는 술판, 그밖에 이와 비슷한 것들입니다. 내가 이미 여러분에게 경고한 그대로 다시 경고합니다. 이런 짓을 저지르는 자들은 하느님의 나라를 차지하지 못할 것입니다.” (갈라 5,19-21)


“때가 차서 하느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다. 회개하고 복음을 믿어라.” (마르 1,15)

“그러므로 회개하고 하느님께 돌아와 여러분의 죄가 지워지게 하시오.” (사도 3,19)

 4. 묵주기도

'영광의 신비'를 바치면서 오직 하느님의 뜻만을 이루기 위하여 생활하심으로서 영광을 받으신 예수님과 성모님의 생애를 묵상한다. 그리고 우리도 그 영광에 참여하기 위하여 내적 성찰을 충실히 하면서 좋지 않은 악습을 끊고 신앙인다운 생활을 살기로 결심한다.
 특히 죽기까지 나를 용서하시고 사랑하신 주님의 사랑을 묵상하며 이웃에 대한 미움을 끊어 버리고 용서하며 고해성사를 잘 받을 수 있는 은총을 얻어 주시도록 성모님께 청한다.


5. 교황님을 위한 기도

교황님의 지향이 이루어지도록 주님의 기도, 성모송, 영광송을 바치거나

교황님을 위한 기도를 바친다.(*주요기도문 참조)

6. 성모님의 메시지 독서와 묵상

1) 성모님 발현 메시지

"통회하라, 통회하라."(1858. 루르드)


"나는 하늘의 모후이며 연민의 모후이다. 나는 의인의 기쁨의 근원이며 죄인이 하느님께로 가기 위해 열려진 문이다. 나는 아무리 큰 죄인이라도 기다리고 있다. 나는 그 사람이 범한 죄가 아니고, 그의 현재의 의향을 고려한다. 나는 진실로 가련한 이의 모후이다. 그래서 기쁘게 그 상처를 치유해 주고자 노력한다."(성녀 비르지타에게 하신 말씀)


"하느님과 화해하여라. 그리고 너희 이웃과 화해하여라. 그러기 위해 믿고 기도하고 단식하고 고해성사를 받는 것이 필요하단다."(메주고리예의 성모)


"나는 '교회의 어머니'요, '하늘과 땅의 여왕'이다. 나의 바람은 내 모든 자녀들을 천국으로 데려가는 것이다. 따라서 사람들이 줄곧 영원한 멸망의 위험에 처한 채 살고 있음을 보는 것이 여간 슬프지 않다. 시간이 있을 동안 그들 모두가 구원을 얻으면 좋겠다. 더 이상은 회개할 시간이 없을 때가 닥칠 테니 말이다."(1976년 3월 11일 '신비로운 장미이신 마리아')


"하느님께 대한 사람의 거부는 엄청나게 중대하고 무시무시하게 큰 재앙이다. 전쟁과 혁명, 유행병, 홍수와 지진, 재난, 고통, 번민 따위는 죄의 결과로 마귀에게서 오는 것이지만 하느님께서 당신 섭리로 허락하시는 것이다."(예수님께서 오따비오 미켈리니 몬시뇰에게, 1975년 8월 6일)

3) 곱비 신부님을 통한 성모님 메시지

88,6. 따라서 너희에 대한 어머니로서의 내 임무는 바로 나의 순결로 너희를 다시 옷 입히는 것이다. 특히, 너희를 몹시 흉하게 만드는 죄에서 치유해주고 싶다.

211,3더 이상은 죄짓지 말아라!
6 허다한 사람들이 죄의식마저 상실해 버려서, 갈수록 많은 죄를 지으며 정당화한다. (죄의식이 없으니) 통회도 사실상 사라져버렸다.
9 부디 통회하며 하느님께로 돌아오너라.


362,6 회개하여 주님께 돌아오라는 󰡐어머니󰡑의 호소를 인류가 받아들이지 않기에 나는 울고 있다.


368,3 평화는 오로지, 내가 다시금 호소하는 회개를 통해, 기도와 단식과 속죄를 통해, 인류가 하느님께로 돌아올 때만 너희에게 올 수 있을 뿐이다.


374,3 회개하여 주님께 돌아오너라. 죄를 피하고 죄로 유인될 수 있는 온갖 기회도 멀리 하겠다는 의식적이고 성실한 결심의 길을 통해 돌아오너라.


382,4 지금이야말로 회개하여 하느님께로 돌아와야 할 시기이다. 나는 󰡐엄마󰡑로서 너희 손을 잡고 이끌어 선과 사랑과 성덕의 길로 데려가며, 너희가 죄악과 이기심을 멀리할 수 있도록 통회의 은총을 얻어 준다.


486,13 너희가 혹시 죄를 짓게 되면 그것이 인간적인 나약 때문이든지 악마의 교묘한 속임수 때문이든지, 서둘러 고해하러 달려 가거라. 고해성사를 자주 받는 것이 죄와 악의 확산에 대항하여 너희가 사용하는 약이 되어야 한다.


523,5 너희는 가서 속죄와 회개의 필요성을 전파하여라.


536,9 나는 마음을 바꾸고 생활을 고칠 수 있는 은총을 너희에게 주고자 한다. 너희를 도와 죄의 속박에서 벗어나게 하고, 정욕과 싸우며 악을 쳐 이기게 하여 너희 주 하느님과의 완전한 화해의 길로 너희를 인도하는 것이다.


602,8 이 때문에 너희에게 죄에서 벗어나기를 촉구하는 것이다. 죄에 사로잡히지 말고 항상 하느님의 은총과 사랑 안에서 살아라. 혹시라도 대죄에 떨어진다면 성체를 모시기 전에 반드시 고해성사를 받아야 한다. 오늘날 내 마음이 피를 흘리는 것은, 대죄 상태에 있으면서 고해성사도 받지 않고 성체를 영하는 이들이 많아서 갈수록 모령성체가 퍼지고 있음을 보기 때문이다.


604,5 곧 끝나려 하는 너희의 이 세기는 나의 원수에게 허락된 강력한 권세의 표징 아래 놓여 있다. 그리하여 인류는 이론적 실천적 무신론이라는 오류로 길을 잃은 채, 하느님을 모실 자리에 쾌락, 돈, 오락, 권세, 교만, 불순결 같은 우상들을 세우고 숭배하기에 이르렀다.

 3) 성인들의 말씀

“죄인이든 의인이든 모든 사람은 항상 하느님께 마음을 돌려야 합니다. 하느님께서는 회심하는 이들을 사랑하십니다.” (시리아의 성 이사악)


“내가 이 세상에 태어난 목적은 죽는 날까지 회개하기 위해서입니다. 회개는 하느님을 사랑하는 척도입니다.” (교부 테르툴리아노)


“자비의 하느님, 너그러우신 사랑의 하느님께 대한 올바른 인식은 끝이 없는 회개의 원천입니다.”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당신의 죄를 용서받기를 원한다면 눈물로 당신 죄를 씻으십시오!” (성 암브로시오)


"죄를 범할 만한 생각을 버리십시오. 나는 분명히 단언합니다. 그렇게 하면 마리아는 육친의 어머니보다 당신을 더 깊이 사랑하여 주실 것입니다."(교황 그레고리오 7세)


“내 마음은 차라리 이 나라를 잃을지언정 어떤 큰 죄도 범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 (성 루도비코-프랑스 왕)


“죄에 물들기보다는 차라리 죽기를 더 원하시오!”(성 베르나르도)


“죄의 원인은 기도로 하느님의 도우심을 구하지 않는 데 있습니다.” (성 그레고리오)

“자신의 죄를 솔직히 고백하는 것은 회개의 길로 들어서는 첫째 발걸음입니다.” (성 암브로시오)


죄인을 용서하는 것은 하늘과 땅을 창조하는 일보다 더 위대한 것입니다. 단 하나의 죄를 용서하는 데도 주님의 전능하심이 필요한 것입니다. 그러니 주님의 이름으로 용서를 베푸는 사제의 능력이란 어떤 것이겠습니까?” (성 아우구스티노)


성모님께서 죄인을 붙들어 도우실 때 이전에 공로가 있고 없음이 아니라 오직 현재 도움이 필요한 것과 오로지 당신께 의탁하는가를 보신다.” (성 베르나르도)


“마리아님의 간청이라면 언제나 들어주시는 예수님께서는 마리아님을 통해서 가련한 죄인들에게 은총과 자비를 베푸신다.” (몽포르의 성 루도비코)

4) 봉헌식을 위한 준비

- 성모님께 대한 봉헌식을 위하여 아래와 같이 준비하십시오.

  (1) 봉헌을 위한 내적 준비
     ① 조용한 시간을 충분히 갖고 그동안의 삶을 돌아보면서 자신이 회개해야 할 부분에 대해 성찰하고 봉헌식전에 고해성사를 받는다. 또한 미운 사람을 용서하고 축복해 주며 서로 주고받은 마음의 상처를 치유해 주시도록 기도한다.
   ② 다락방 기도를 더욱 충실히 하고 성모님께 대해 더 묵상한다. *다락방 기도 책 내용을 다시 한번 묵상해도 좋음
   ③ 가능한 한 평일미사에 참례하고 묵주기도를 많이 한다.

  (2) 봉헌을 위한 외적 준비
     ① 내 생활주변을 정리한다. (집안 정리 정돈, 버릴 것은 버리고 빌려온 것은 되돌려 준다.).
     ② 자신에게 해가 되거나 도움이 안 되는 것을 끊으려고 힘쓴다.  (지나친 흡연, 음주, 도박, 지나친 TV시청, 시간 낭비적 오락 등.).
     ③ 불화한 이웃과 만나거나 전화하거나 편지하여 화해한다. 

  (3) 봉헌 당일을 위한 준비
     ① 목욕재계를 한다.
     ② 외모를 아름답고 단정하게 한다(가능하면 한복, 정장).
     ③ 봉헌예물을 준비한다.
     ④ 봉헌문을 작성한다. - 일곱째 날 내용 중 4) 무엇을 봉헌할 것인가? 와 봉헌문을 참고로 하여 작성한다. 자기가 직접 작성할 수 없는 사람은 다른 사람을 시켜서 써도 된다.

※ 독서를 한 다음에는 마음에 닿았던 부분을 다시 한번 읽으면서 묵상한다.

7. 묵상 나누기 

몇 사람이 함께 기도를 하는 경우는 잠시 묵상한 후 느낀 점을 서로 나눌 수도 있다. 이 때는 반모임에서 하는 복음 묵상 나누기 형식으로 해도 좋다.
묵상 나누기는 성경과 메시지와 성인 말씀을 중심으로 나눈다. 혼자 기도하거나 나눔이 어려운 경우는 독서 내용을 마음에 새기고 살며 생활화할 수 있는 은총을 구하는 기도를 바친다.

8. 성모님의 티 없으신 성심께 봉헌 

봉헌문은 봉헌문 중에서 선택하여 바친다.(*주요기도문 참조)

9. 성 미카엘 대천사에게 드리는 기도 

성 미카엘 대천사님, 싸움 중인 저희를 지켜 주시고, 악마의 사악함과 속임수에서 저희를 보호해 주소서. 저희는 하느님께서 그를 묶어 버리시기를 엎드려 간청하나이다. 오, 천상 군대를 지휘하시는 분이시여, 영혼들을 멸망시키려고 세상을 쏘다니는 사탄과 모든 악령들을 하느님의 힘으로 지옥에 내던지소서. 아멘.(교황 레오 13세)

10. 마침 기도

다음의 기도를 바치고 성모님께 대한 성가도 부른다.

오! 오! 하느님! 당신 앞에 무릎 꿇고 당신 이름 부르며 저의 모든 것을 성모님을 통하여 당신께 바칩니다. 비밀 속에 숨은 비밀까지도 환히 보신 당신 앞에서 제가 숨길 수 있는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다만 죄로 얼룩진 저의 영혼의 지도를 당신 앞에 펼치겠습니다.
당신의 빛으로 저를 비추시어 저의 모든 것을 보게 하시며 주님의 은총의 빛으로 주님을 주님으로 보게 하여 주십시오. 저는 하나도 남김없이 모든 허물을 성찰하며 통회하고 정개하여 당신께 고백하고자 합니다.
성모님! 이 죄인을 불쌍히 여기시어 주님의 빛에로, 하느님의 평화에로 이끌어 주옵소서. 오! 오! 찬미하올 하느님, 이 죄인을 당신 곁으로 이끌어 주소서. 아멘.

댓글 0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

봉헌의 9일기도

목록 전체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