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째날 지향 : 묵주기도를 요청하시는 성모님
1. 시작 기도
천천히 성호를 긋고 잠시 동안 삼위 하느님과 성모님의 현존을 의식하며 그 동안의 삶을 성찰하고 반성한 후 시작 기도를 바친다.
좋으신 주님! 저희의 구원을 위하여 은총이 가득하신 주님의 어머니를 저희의 어머니로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이 시간 저는 저의 어머니로 주신 성모님의 티 없으신 성심께 저와 저의 가정, 그리고 제가 속한 공동체( )와 저의 소원 ( )을 봉헌하기 위한 준비로 셋째 날을 맞이하여 기도드립니다.
오늘은 특히 성모님과 함께 하는 기도인 묵주기도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깨닫고 성모님의 원의대로 지금 보다 더 많이 더 충실히 묵주기도를 바칠 수 있는 은혜를 구합니다. 성모님! 이 시간 저와 함께 하시고 제가 성모님과 함께 드리는 묵주기도를 더 많이 더 충실히 바침으로써 어머니의 원의에 응답하는 자녀가 되도록 도와주소서.
저의 수호천사와 모든 천사들이시여, 그리고 저의 수호자( )와 하늘의 모든 성인성녀들이시여, 저와 저의 가정과 제가 속한 공동체를 위하여 빌어 주소서. 아멘.
2. 성령께 드리는 기도
성령님의 도우심을 청하는 지향으로 "오소서! 성령님, 지극히 사랑하시는 당신 정배 마리아의 티 없으신 성심의 힘 있는 전구를 들으시어 오소서!" 나 성령송가나 성령께 대한 성가를 바친다.
3. 성경 봉독과 묵상
“청하여라, 너희에게 주실 것이다. 찾아라, 너희가 얻을 것이다. 문을 두드려라, 너희에게 열릴 것이다. 누구든지 청하는 이는 받고, 찾는 이는 얻고, 문을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다.” (마태 7,7-8)
“그들은 모두, 여러 여자와 예수님의 어머니와 그분의 형제들과 함께 한 마음으로 기도에 전념하였다.” (사도 1,14)
"그러므로 나는 무엇보다도 먼저 모든 사람을 위하여 간청과 기도와 전구와 감사를 드리라고 권고합니다."(1티모 2,1)
4. 묵주기도
'고통의 신비'를 바치면서 우리의 구원을 위하여 고통을 당하신 예수님과 성모님의 생애를 묵상한다. 그리고 그분들의 삶을 본받도록 도와주는 묵주기도를 가능한 한 정성껏 많이 바치도록 결심하고 이에 필요한 은총을 구한다.
5. 교황님을 위한 기도
교황님의 지향이 이루어지도록 주님의 기도, 성모송, 영광송을 바치거나
교황님을 위한 기도를 바친다.(*주요기도문 참조)
6. 성모님의 메시지 독서와 묵상
1) 성모님 발현 메시지
"만일 네가 구원을 얻기 원한다면 묵주기도를 전파하라."(1875-1876, 봄베이)
"나는 매괴의 모후이며, 내가 원하는 것은 이곳에 나를 위해 성당을 짓는 일이다. 사람들은 매일 묵주기도를 계속해야만 한다."(1917, 파티마)
“우리에게 남겨진 무기는 로사리오와 아드님이 남기신 성사뿐이다. 매일 로사리오 기도를 해다오. 로사리오 기도로 주교, 사제를 위해 기도해 다오.” (1973, 아키다)
2) 곱비 신부님을 통한 성모님 메시지
100,8. 묵주기도는 단순하고 겸손한 기도이므로 사탄을 쳐부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기도이다. 사탄은 오늘날 무엇보다 교만과 방자함으로 너희를 유혹하기 때문이다.
9. 그것은 또 너희가 나와 함께 나를 통해서 하는 기도이므로 나의 기도이다. 그리고 교회 및 예수님의 대리자요 사랑하는 내 맏아들인 교황이 이 엄마의 마음을 감동시키는 말로 권장해 온 기도이기도 하다.
148,16 너희가 묵주기도를 바칠 때면, 함께 기도해달라고 나를 초대하는 셈이 된다. 너희가 이 기도를 바칠 때마다, 그래서 내가 정녕 너희의 기도에 일치한다.
264.8 어느 때보다도 지금, '거룩한 묵주'로 열심히, 또 기쁘게 기도할 것을 당부한다. 이것이 이 유혈의 전투에서 싸워 이기기 위해 너희가 오늘날 사용해야 하는 무기이다. 이는 또한 너희를 내 마음에 묶어주는 황금 사슬이요, 징벌의 불이 너희와 너희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치지 못하게) 막아주는 피뢰침이요, 나로 하여금 항상 너희 곁에 있게 하는 안전한 수단이다.
275,3 내가 좋아하는 기도는 거룩한 묵주기도이다.
343,4. 사랑과 신뢰를 기울여 '거룩한 묵주기도'를 바쳐라. 너희가 나와 함께 드리는 이 기도로 (현재의) 모든 인간사 뿐 아니라 장차 닥칠 사건들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 기도로 마음들을 변화시킬 수 있는 은총도 얻을 수 있고, 간절히 열망하는 선물인 평화를 얻을 수도 있다.
356,2 나의 바람은 무엇보다도 거룩한 '묵주기도'를 자주 바쳐 달라는 것이다. 특히, 작은 이들, 병든 이들, 가난한 이들, 죄인들이 (그렇게 하면 좋겠다).
3) 성인들의 말씀
"마리아에 대하여 묵상하고 자주 삼종기도를 바치는 사람은 영광의 여정에 아주 큰 증표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매일 경건하게 묵주기도를 바칠 수 있는 사람은 자신의 구원에 대하여 가능한 가장 확실한 증표를 소유하는 것이다."(복자 아란 도리로슈)
"만일 당신이 당신의 마음에, 당신의 집 안에, 그리고 당신의 나라 안에 평화를 원한다면, 저녁마다 묵주기도를 드리기 위해 한곳에 모이십시오."(교황 비오 9세)
“당신들은 묵주의 기도에 참여하는 습관을 잃지 않도록 하시오! 만일 당신들의 일이 그것을 방해한다면, 당신들의 가정에서 가족과 함께 기도하시오.” (교황 비오 10세)
“묵주의 기도는 성모님께 매우 아낌을 받는 기도이며 역대 교황님들이 매우 높이 권장하신 고귀한 기도이다. 묵주의 기도가 신자 가정의 공동 기도로서 가장 효과적이고 훌륭하다는 점은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교황 바오로 6세)
“오늘 저는 묵주기도로 여러분을 안내하고자 합니다. 묵주 기도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기도입니다. 놀라운 기도이지요! 그 단순함과 심오함으로 경이로운 기도입니다. 묵주의 기도는 가장 단순하면서도 가장 뜻 깊은 기도입니다.”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묵주의 기도를 매일 바치는 것보다 하느님의 축복을 받는 더 확실한 방법은 없다.”(교황 비오 1세)
“묵주의 기도는 사랑의 언어입니다. 두 사람이 서로 사랑을 느낄 때 많은 말을 할 필요가 없고 한 마디의 말이나 눈길로 충분하듯이 마음으로 말을 주고받기 때문입니다. 묵주의 기도는 성모님과 주고받는 사랑의 기도입니다.” (복자 알베리오네)
“묵주의 기도를 하는 목적은 진리를 묵상하고 덕을 닦으며 은총을 구하는 데 있습니다. 묵주의 기도로써 하느님을 아는 지혜와 그분의 말씀을 실행하는 의지와 하느님을 사랑하고 그분과 일치하고자 하는 원의를 일으키도록 하십시오.” (복자 알베리오)
“마리아님을 수호자로 모시고 언제나 마리아님께 의탁하십시오. 묵주의 기도라는 무기 없이 전쟁터에 나서지 마십시오. 묵주의 기도는 당신의 열의를 초자연적이고 순수한 승리로 이끌어 줄 것입니다.” (복자 알베리오네)
“묵주의 기도는 동정 마리아님의 보호를 간청하기 위하여 제정된 것이며, 우리는 이 기도로써 분명히 성모님의 보호를 받게 될 것입니다.” (교황 레오 13세)
“묵주의 기도는 그리스도교 신자들의 ‘구원의 기도’라 하겠습니다.” (교황 클레멘스 7세)
※ 독서를 한 다음에는 마음에 닿았던 부분을 다시 한번 읽으면서 묵상한다.
7. 묵상 나누기
몇 사람이 함께 기도를 하는 경우는 잠시 묵상한 후 느낀 점을 서로 나눌 수도 있다. 이 때는 반모임에서 하는 복음 묵상 나누기 형식으로 해도 좋다.
묵상 나누기는 성경과 메시지와 성인 말씀을 중심으로 자신의 느낌과 삶을 나누면 좋다. 혼자 기도하거나 나눔이 어려운 경우는 독서 내용을 마음에 새기면서 이를 생활화할 수 있는 은총을 청한다.
8. 성모님의 티 없으신 성심께 봉헌
봉헌문은 봉헌문 중에서 선택하여 바친다.
9. 성 미카엘 대천사에게 드리는 기도
성 미카엘 대천사님, 싸움 중인 저희를 지켜 주시고, 악마의 사악함과 속임수에서 저희를 보호해 주소서. 저희는 하느님께서 그를 묶어 버리시기를 엎드려 간청하나이다. 오, 천상 군대를 지휘하시는 분이시여, 영혼들을 멸망시키려고 세상을 쏘다니는 사탄과 모든 악령들을 하느님의 힘으로 지옥에 내던지소서. 아멘.(교황 레오 13세)
10. 마침기도
다음의 기도를 바치고 성모님께 대한 성가도 부른다.
아! 마리아님, 저를 위하여 기도하여 주소서. 당신은 저를 위해 저보다 더 열렬히 하느님의 은혜를 간구하시며, 제가 바라고 구한 것보다 훨씬 더 풍성한 은혜를 하느님께로부터 받으시기 때문입니다. (기요 므도 바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