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날 지향 : 은총의 중개자이신 성모님

2008. 3. 13. 오후 10:01:19

글자

둘째날 지향 : 은총의 중개자이신 성모님 

1. 시작 기도

천천히 성호를 긋고 잠시 동안 삼위 하느님과 성모님의 현존을 의식하며 그 동안의 삶을 성찰하고 반성한 후 시작 기도를 바친다.

 

좋으신 주님! 저희의 구원을 위하여 은총이 가득한 주님의 어머니를 저의 어머니로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이 시간 저는 저의 어머니로 주신 성모님의 티 없으신 성심께 저와 저의 가정 그리고 제가 속한 공동체( )와 저의 소원 ( )을 봉헌하기 위한 준비로 둘째 날을 맞이하여 기도드립니다.

 

오늘은 특히 은총의 중개자이신 성모님에 대하여 더 잘 알고 사랑하게 도와주소서. 성모님! 이 시간 저와 함께 하시고 제가 주님의 사랑과 성모님의 중재역할을 더 잘 알고 어머니께 달아들게 도와주소서.

 

저의 수호천사와 모든 천사들이시여, 그리고 저의 수호자 ( )와 하늘의 모든 성인성녀들이시여, 저를 위하여 빌어 주소서. 아멘.

 

 

2. 성령께 드리는 기도

령님의 도우심을 청하는 지향으로 '오소서! 성령님, 지극히 사랑하시는 당신 정배 마리아의 티 없으신 성심의 힘 있는 전구를 들으시어 오소서!'나 성령송가(12쪽)나  성령께 대한 성가를 바친다.

 

3. 성경과 교회의 가르침 봉독과 묵상

“그런데 포도주가 떨어지자 예수님의 어머니가 예수님께’포도주가 없구나.’하였다. 그분의 어머니는 일꾼들에게무엇이든지 그가 시키는 대로 하여라.’하고 말씀하셨다. 과방장은 포도주가 된 물을 맛보고 그것이 어디에서 났는지 알지 못하였지만 물을 퍼간 일꾼들은 알고 있었다.”(요한 2,3.5.9)

 

“그들은 모두, 여러 여자와 예수님의 어머니와 그분의 형제들과 함께 한마음으로 기도에 전념하였다.”(사도 1,14)

 

“모든 그리스도 신도들은 천주의 모친이시며 사람들의 어머니이신 성모께 간절한 기도를 바쳐야 하겠다. 당신 기도로써 모든 민족들로 하여금 유일한 하느님의 백성을 이루고 지극히 거룩하신 불가분의 성삼께 영광을 드리도록 성자께 전구하시기를 간구해야 하겠다.”(교회 헌장 69항)

 

 

4. 묵주기도

‘빛의 신비’를 바치면서 가나의 혼인잔치 집에서 잔치집의 필요를 예수님께 알려 첫 기적은 하게 하신 성모님이 지금은 우리의 어머니이시며 은총의 중개자로서 우리의 필요를 위하여 기도하고 계심을 묵상한다.

 

 

5. 교황님을 위한 기도

교황님의 지향이 이루어지도록 주님의 기도, 성모송, 영광송을 바치거나 교황님을 위한 기도 하나를 바친다.

 

6. 성모님의 메시지 독서와 묵상

1) 성모님의 발현 메시지

'아들의 마음은 너무나 나를 사랑하기 때문에 나의 어떤 요청도 거절하지 못한다.'(1876, 프랑스 벨레뵈생)

 

'이 빛줄기는 내가 나에게 요청하는 사람들에게 주는 은총이다. 어떤 보석에서는 빛줄기가 나오지 않는다. 그 이유는 사람들이 요청하지 않음으로 인해서 은총을 받지 못하기 때문이다.'(1830, 파리)

 

'나는 위대한󰡐은총의 중재자󰡑이다. 하느님 성부께서는 세상 사람들이 그분 여종의 이 지위를 인정하기를 원하신다. 사람들은 마땅히, 성령의 영원한 신부인 내가 모든 은총의 충실한 중재자임을 믿어야 한다.'(마리엔프리드의 성모님께서 주신 말씀)

 

2) 곱비 신부님을 통한 성모님 메시지

204,1 사랑하는 아들들아, 나는󰡐은총의 중개자󰡑이다. '은총'은 바로 너희에게 분여(分與)되는 하느님의 생명이다.

6 나는 참으로 예수님과 너희의 엄마이기에, 내 아들 예수님과 너희 사이에서 중재 활동을 한다. 이는 내 신적 모성의 자연스러운 결과이다.

8 너희의 엄마인 나는 너희가 나를 통해 예수께 갈 수 있도록 그분이 뽑으신 도구이다.

9 너희와 내 아들 예수님 사이에서 나는 진정 은총의 중개자이다. 그러므로 성부의 품에서 흘러나오고 성자께서 얻어내시어 성령께서 주시는 은총을 내 작은 아기들에게 분배하는 것이 내 임무이다.

10 내 모든 자녀들에게 은총을 분배하되, 각자에게 특별히 필요한 은총을 나누어 주는 것도 내 임무이니, 엄마는 그것을 잘 알 수 있기 때문이다.

11 나는 어느 때나 나의 이 역할을 하고 있지만, 그래도 내게 자신을 온전히 맡긴 아들들에 대해서만 완전히 할 수 있다. 특히, 내가 가장 사랑하는 아들들인 너희들에 대해 그렇게 할 수 있으니, 봉헌을 통해 너희 자신을 내게 온전히 맡겼기 때문이다.

12 나는 너희를 예수께로 인도하는 길이다. 너희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있어서 가장 안전한 지름길이요, 꼭 필요한 길이다. 이 길을 따라가기를 거부한다면 너희의 여정 동안 길을 잃을 위험이 있는 것이다.

13 오늘날에는 예수께 이르는데 있어서 내(존재)가 걸림돌이 된다고 여기면서 나를 뒷전으로 밀어내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다. 너희와 내 성자 사이에서 중재하는 나의 역할을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15 신뢰를 가지고 너희 자신을 내게 맡겨라. 그러면 내가 은총의 중개자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다할 수 있으니, 너희가 충실하게 남아있게 된다.

 

396.3 나의 모성적 임무는 내 성자 예수님 대전에서 너희를 위해 날마다 (바치는) 전구의 임무이다. 주의 깊고 근심 깊은 엄마로서, 너희가 선과 사랑과 성덕의 길을 걷는 데 필요한 모든 은총을 청하는 것이다.

4 죄 중에 있는 내 자녀들을 위해서는 회개로 마음이 변화되어 주님께로 돌아오게 하는 은총을 얻어 주고, 병든 내 자녀들을 위해서는 모든 고통의 의미를 깨닫고 그것을 유순히 받아들이며, 사랑으로 봉헌하고󰡐주님의 뜻󰡑에 대한 자녀다운 신뢰와 순종으로 스스로의'십자가'를 지게 하는 은총을 주고, 내 선량한 자녀들을 위해서는 선에 항구하게 하는 선물을 얻어 준다. 사제인 내 아들들을 위해서는 그들이 예수님과 그분의'복음'에 충실한, 거룩한 성직자가 되도록 전구해 준다.

 

3) 성인들의 말씀

'우리 주 천주는 당신의 모든 은총을 성모 마리아의 티 없으신 성심을 통하여 우리에게 주신다. 때문에 사람들은 그들의 청을 성모님께 말씀드려야 한다.'(파티마의 성모님 발현을 본 복녀 히야친타)

 

'엄밀히 따지자면 예수님만이 당신의 공로에 의해 우리에게 은총과 구원을 얻어 주실 수 있는 중개자이시다. 그러나 성모 마리아는 당신 아들의 은혜에 의하여 우리의 중개자가 되신다. 비록 이론상 성모님은 예수 그리스도의 공로에 의지하지 않고는, 또 예수님의 이름을 빌어 기도하지 않고는 아무것도 얻어 낼 수가 없지만, 실제에 있어서는 우리가 청하는 모든 은총은 반드시 성모님의 손을 거쳐서 우리에게 내려오는 것이다.'(성 알폰소 마리아 리구오리)

 

“태양과 지구 사이에 위치한 달이 태양으로부터 받은 것을 지구에 주는 것처럼 하느님이신 예수님과 인간 사이에 놓여 있는 마리아도 은총의 하늘에서 내려온 힘을 받아 이것을 땅 위에서 생활하는 우리들에게 쏟아 주는 것이다.”(성 보나벤투라)

 

“성모님을 통하여 은총을 구하십시오! 성모님을 통하여 반드시 얻을 것입니다.”(성 베르나르도)

 

※ 독서를 한 다음에는 마음에 닿았던 부분을 다시 한 번 읽으면서 묵상한다.

 

 

7. 묵상 나누기

몇 사람이 함께 기도를 하는 경우는 잠시 묵상한 후 느낀 점을 서로 나눌 수도 있다. 이 때는 반모임에서 하는 복음 묵상 나누기 형식으로 해도 좋다.

묵상 나누기는 성경과 메시지와 성인 말씀을 중심으로 자신의 느낌과 삶을 나누면 좋다. 혼자 기도하거나 나눔이 어려운 경우는 독서 내용을 마음에 새기면서 이를 생활화할 수 있는 은총을 청한다.

 

 

8. 성모님의 티 없으신 성심께 봉헌

봉헌은 봉헌문 중에서 선택하여 바친다.

 

9. 성 미카엘 대천사에게 드리는 기도

성 미카엘 대천사님, 싸움 중인 저희를 지켜 주시고, 악마의 사악함과 속임수에서 저희를 보호해 주소서. 저희는 하느님께서 그를 묶어 버리시기를 엎드려 간청하나이다. 오, 천상 군대를 지휘하시는 분이시여, 영혼들을 멸망시키려고 세상을 쏘다니는 사탄과 모든 악령들을 하느님의 힘으로 지옥에 내던지소서. 아멘. (교황 레오 13세)

 

 

10. 마침기도

다음의 기도를 바치고 성모님께 대한 성가 중에서 선택하여 부른다. 

 

아름다우신 성모님! 당신께는 죄의 흔적이란 없나이다. 당신은 교회의 영광이시며 저희 모두의 기쁨이십니다. 당신은 저희 백성들의 영예이시며 죄인들의 변호자이십니다. 오 마리아님! 지혜로우신 동정녀, 자비의 어머니, 저희를 위하여 당신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 간절히 빌어 주소서.

 

댓글 0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

봉헌의 9일기도

목록 전체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