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섯째날 지향 : 성모성심께 대한 봉헌을 요청하시는 성모님

2008. 3. 13. 오후 10:04:45

글자

여섯째날 지향 : 성모성심께 대한 봉헌을 요청하시는 성모님

 

1. 시작 기도

 

천천히 성호를 긋고 잠시 동안 삼위 하느님과 성모님의 현존을 의식하며 그 동안의 삶을 성찰하고 반성한 후 시작 기도를 바친다.

 

좋으신 주님! 저희의 구원을 위하여 은총이 가득하신 주님의 어머니를 저희의 어머니로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이 시간 저는 저의 어머니로 주신 성모님의 티 없으신 성심께 저와 저의 가정, 그리고 제가 속한 공동체(  )와 제 소원 (     )을 봉헌하기 위한 준비로 여섯째 날을 맞이하여 기도드립니다.

 성모님! 오늘은 특히 티 없이 깨끗하신 성모성심께 드리는 완전한 봉헌의 의미와 소중함을 절실히 깨달을 수 있는 은혜를 구하옵니다. 또한 제가 저의 피난처가 되어주시는 티 없이 깨끗하신 성심께 모든 것을 봉헌하고 봉헌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수호천사와 모든 천사들이시여, 그리고 저의 수호자 (     )와 하늘의 모든 성인성녀들이시여, 저와 저의 가정, 그리고 제가 속한 공동체를 위하여 이 모든 것을 빌어 주소서. 아멘.

 

2. 성령께 드리는 기도

성령님의 도우심을 청하는 지향으로 "오소서! 성령님, 지극히 사랑하시는 당신 정배 마리아의 티 없으신 성심의 힘 있는 전구를 들으시어 오소서!"나 성령송가나 성령께 대한 성가를 바친다.

 

3. 성경 봉독과 묵상 

“모세의 율법에 따라 정결례를 거행할 날이 되자, 그들(성모님과 성 요셉)은 아기를 예루살렘으로 데리고 올라가 주님께 바쳤다. 주님의 율법에 ‘태를 열고 나온 사내아이는 모두 주님께 봉헌해야 한다.’고 기록된 대로 한 것이다. 그들은 또한 주님의 율법에서 ‘산비둘기 한 쌍이나 어린 집비둘기 두 마리를’ 바치라고 명령한 대로 제물을 바쳤다.” (루카 2,22-24)

 

4. 묵주기도 

'빛의 신비'를 바치면서 예수님의 첫 기적에서처럼 공생활의 배후에는 성모님께 함께 계셨음을 묵상한다. 그리고 우리도 성모님의 요청대로 우리의 모든 것을 성모님의 티 없으신 성심에 봉헌함으로써 성모님께서 우리를 예수님의 성심께 봉헌하실 수 있도록 한다.

 

5. 교황님을 위한 기도

교황님의 지향이 이루어지도록 주님의 기도, 성모송, 영광송을 바치거나

교황님을 위한 기도를 바친다.(*주요기도문 참조)

 

6. 성모님의 메시지 독서와 묵상

1) 성모님 발현 메시지


"너희들이 지금 본 것은 불쌍한 영혼들이 가는 지옥이다. 하느님은 그와 같이 불쌍한 영혼들을 구하시기 위하여 나의 티 없는 성심에 대한 신심이 전세계에 전파되기를 원하신다. 만일 사람들이 내가 너희들에게 말하는 바를 실천하면 많은 영혼이 구원의 은총을 입을 것이며 세계에는 평화가 올 것이다."(1917, 파티마)


"예수님은 내가 알려지고 사랑 받게 함에 있어서 너를 이용하기를 원하신다. 그분은 이 세상에서 나의 티 없는 성심께 대한 신심을 일으키기를 원하신다."(1917, 파티마)

 

2) 곱비 신부님을 통한 성모님 메시지

17,4 내게 자신을 봉헌한다는 것은 내 티 없는 성심 안으로 점점 더 깊이 들어오게 되는 방법이다.(17,4)


106,20 내게 자기를 온전히 맡기는 것에 대해 두려워하지 말아라. 나는 예수님의 엄마요 너희의 엄마이니, 내 모든 자녀의 구원을 위해 너희가 또 다른 아기 예수님처럼 태어나 자라도록 돕는 일만을 할 따름이다.


215,9 나는 '만민의 어머니요 스승'이기에, 티 없는 내 성심이 승리를 거두려면 그들 모두를 예수께 데려가야 한다.

287,12 봉헌 행위의 특징은 그것의 전체성이다. 너희가 일단 자기를 봉헌하고나면, 그것은 전적이고 영구적인 봉헌이 되는 것이다.                                                                                                                  

13 너희더러 티 없는 내 성심에 봉헌하라고 요구하는 것 (역시), 내가 너희를 하느님의 뜻대로 쓸 수 있도록 너희 자신을 온전히, 즉 전적이고 항구적인 봉헌으로 내게 맡겨야 한다는 점을 너희가 알아듣게 하기 위함이다.                                                                                                                                               

14 내게 모든 것을 봉헌하면서 너희 자신을 완전히 맡겨야 한다는 말이니, 어떤 것은 내게 주고 다른 것은 자기에게 남겨두는 식이어서는 안 된다. 너희는 참으로 온전히 내 것이 되어야 한다.                              

15 더욱이, 어떤 날은 "예"하고 다른 날은 "아니오" 한다든가, 너희 마음대로 일정기간 동안만 하는 봉헌이어서도 안 된다. 반드시 영구적인 것이어야 한다.                                                                                    

16 (이와 같이) 너희 천상 엄마인 내게 너희가 온전히, 또 항구적으로 속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하기 위해서 티없는 내 성심에 봉헌하라고 당부하는 것이다.


326,2 이 시대에는 너희 모두가 반드시 피난처로, 티 없는 내 성심의 피난처로 달려올 필요가 있다. 엄청나게 위험한 악(의 무게가) 너희를 짓누르고 있기 때문이다.
3 무엇보다도 영적 차원의 악이 너희 영혼의 초자연 생명을 해칠 수 있다. 죄가 가장 심각한 악성 전염병처럼 확산되고 있어서 어디서나 수많은 영혼을 병들어 죽게 하고 있는 것이다. 습관적으로 대죄 중에 살고 있다면 영적으로는 (이미) 죽은 것이고, 그런 상태로 삶을 마감하면 지옥의 영원한 죽음만이 기다릴 뿐이다.  

4 (또) 물리적 차원의 악, (이를테면,) 질병, 재앙, 사고, 가뭄, 지진, 불치병 같은 것이 두루 퍼지고 있다. 이는 날마다 저질러지는 무수한 범죄를 징벌 없이는 묵인할 수 없으신 하느님 정의의 표징이다.
5 사회적 차원의 악도 있으니, 분열과 증오, 굶주림과 헐벗음, 착취와 예속, 폭력, 테러리즘, 그리고 전쟁이다.(326,5)
6 티 없는 내 성심의 안전한 피난처로 피신하라고 내가 너희를 초대하는 것은, 이 갖가지 악으로부터 너희를 보호하기 위함이다.

328,5 지금은 누구든지 내게 피신해야 할 때이다. 내가 '새 계약의 방주'인 까닭이다.


358,3 너희가 가정을 내 티 없는 성심에 봉헌하면 그것은 마치 너희 집 문을 열고 이 천상의 엄마가 안으로 들어오게 초대함으로써 갈수록 힘 있게 엄마의 역할을 할 수 있게끔 내게 자리를 내어 주는 것과 같다.


3) 성인들의 말씀


“우리들의 피난처이신 마리아의 마음으로 피신합시다. 오 성모님의 마음은 우리들에 대한 자비로 얼마나 가득 찼는지 모릅니다.”(성 베르나르도)

"많은 성당이 파괴되거나 더럽혀졌다. 그러나 마리아의 마음은 파괴된 적도 더럽혀진 적도 없는 성당이다."(성 치릴로)


"이 성당은 죄인을 위해서도 의인을 위해서도 가장 안전한 피난처이다."(성 토마스 데 아퀴노)


“우리는 성모님 안에서 그 아들의 마음과 닮은 마음, 아니 아들의 마음과 완전히 하나가 된 마음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성녀 비르짓타)

"만일 당신이 하느님께 무엇을 바치려거든 먼저 그것을 마리아 손에 맡기시오."(성 베르나르도)


"봉헌은 마리아께 대한 완전한 신심행위다.  직접 기도하는 것보다 성모님께 맡기면 훨씬 더 풍부한구원의 혜택이 돌아갈 것이다."(몽포르의 성 루도비코)


"성모 마리아가 너를 붙드실 때 너는 넘어지는 일이 없고 성모께서 너를 인도할 때 너는 피로한 일이 없을 것이다. 성모 마리아께서 너를 잡을 때 너는 안전한 구원의 항구에 도달할 것이다."(성 베르나르도)

※ 독서를 한 다음에는 마음에 닿았던 부분을 다시 한 번 읽으면서 묵상한다.

 

7. 묵상 나누기

몇 사람이 함께 기도를 하는 경우는 잠시 묵상한 후 느낀 점을 서로 나눌 수도 있다. 이 때는 반모임에서 하는 복음 묵상 나누기 형식으로 해도 좋다.
묵상 나누기는 성경과 메시지와 성인 말씀을 중심으로 자신의 느낌과 삶을 나누면 좋다. 혼자 기도하거나 나눔이 어려운 경우는 독서 내용을 마음에 새기면서 이를 생활화할 수 있는 은총을 청한다.

 

8. 성모님의 티 없으신 성심께 봉헌 

봉헌문은 봉헌문 중에서 선택하여 바친다.(*주요기도문 참조)

 

9. 성 미카엘 대천사에게 드리는 기도

성 미카엘 대천사님, 싸움 중인 저희를 지켜 주시고, 악마의 사악함과 속임수에서 저희를 보호해 주소서. 저희는 하느님께서 그를 묶어 버리시기를 엎드려 간청하나이다. 오, 천상 군대를 지휘하시는 분이시여, 영혼들을 멸망시키려고 세상을 쏘다니는 사탄과 모든 악령들을 하느님의 힘으로 지옥에 내던지소서. 아멘.(교황 레오 13세)

 

10. 마침 기도

다음의 기도문을 바치고 성모님께 대한 성가도 부른다.

 

거룩하신 천주의 성모님, 저희를 지켜 주시고 어려울 때에 저희가 드리는 간절한 기도를 물리치지 마소서. 또한 온갖 위험에서 언제나 저희를 지켜 주소서. 영화롭고 복되신 동정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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