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6월13일 수요일 [파도바의 성 안토니오 사제 학자 기념일]

2012. 6. 13. 오전 11:46:45

글자
복음
<나는 폐지하러 온 것이 아니라 오히려 완성하러 왔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5,17-19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17 “내가 율법이나 예언서들을 폐지하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마라. 폐지하러 온 것이 아니라 오히려 완성하러 왔다.
18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하늘과 땅이 없어지기 전에는, 모든 것이 이루어질 때까지 율법에서 한 자, 한 획도 없어지지 않을 것이다.
19 그러므로 이 계명들 가운데에서 가장 작은 것 하나라도 어기고 또 사람들을 그렇게 가르치는 자는, 하늘 나라에서 가장 작은 자라고 불릴 것이다. 그러나 스스로 지키고 또 그렇게 가르치는 이는, 하늘 나라에서 큰사람이라고 불릴 것이다.”
오늘의 묵상
“어린아이들에게 부드럽고 솔직하며 참을성을 가지고 대할 것. 불친절과 분노 또는 야박한 말을 입에 올리지 말 것. 남에게 나의 괴로움이나 근심 걱정이나 일이 많다고 말하지 말 것. 시간을 정확히 지킬 것. 작은 수고에 대하여 위안을 찾지 말 것.” 윌리엄 도일 신부가 자신의 신심 생활을 반성하며 결심과 지향을 적은 글입니다.

우리는 ‘이웃 사랑’을 큰 것에서 찾으려고 합니다. 그래서 ‘나는 돈이 없어.’라거나 ‘내가 무슨 힘이 있어야지.’ 하면서 이웃을 위한 봉사나 헌신을 어려워합니다. 윌리엄 도일 신부는 이러한 현실을 주의 깊게 바라보면서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큰 선행을 하고 나면 외적인 영예가 따릅니다. 그러나 하느님과 자신만이 아는 작은 선행이나 친절은 그 대상과 기회가 무한하기 때문에 더 어렵습니다.”

이웃을 사랑하는 것은 소유와 능력에 달려 있지 않습니다. 이웃의 불행이나 고통을 보고 가엾은 마음을 지닌다면 어떠한 처지와 여건에서도 이웃을 사랑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아침에 눈을 뜨면서부터 저녁 잠자리에 들 때까지 우리가 일상 속에서 사랑을 베풀 대상과 기회는 참으로 많습니다. 작은 일에 충실한 사람이 큰일에도 그러할 수 있습니다.

댓글 0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

2012년6월15일 금요일 [예수 성심 대축일(사제 성화의 날)]12.06.17조회 1042012년6월14일 목요일 [연중 제10주간 목요일]12.06.13조회 982012년6월13일 수요일 [파도바의 성 안토니오 사제 학자 기념일]12.06.13조회 862012년6월12일 화요일 [연중 제10주간 화요일]12.06.11조회 762012년6월11일 월요일 [성 바르나바 사도 기념일]12.06.11조회 762012년6월10일 일요일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12.06.11조회 822012년6월9일 토요일 [연중 제9주간 토요일]12.06.08조회 662012년6월8일 금요일 [연중 제9주간 금요일]12.06.07조회 812012년6월7일 목요일 [연중 제9주간 목요일]12.06.07조회 842012년6월6일 수요일 [연중 제9주간 수요일]12.06.05조회 762012년6월5일 화요일 [성 보니파시오 주교 순교자 기념일]12.06.03조회 792012년월4일 월요일 [연중 제9주간 월요일]12.06.03조회 772012년6월3일 일요일[삼위일체 대축일]12.06.03조회 1002012년6월2일 토요일 [연중 제8주간 토요일]12.06.01조회 642012년6월1일 금요일 [성 유스티노 순교자 기념일]12.06.01조회 612012년5월31일 목요일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방문 축일]12.06.01조회 702012년5월30일 수요일 [연중 제8주간 수요일]12.05.28조회 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