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눈이 많이도 오더군여.. 아름답습니다.
10시에 신부님과 면담을 하고 회관에 오니 문이 아직 열려
있지않습니다. 그래서pc방에왔습니다.
철들었는지 게임도 재미 없습니다. (사실 레인보우 하다가 멀미가 나서리.....)
정초부터 기분 심난하여 한숨만 푹푹 쉬고 있습니다. (옆에서 황새는 스타하구 있구...핏댕이)
한 해를 이렇게 시작하면 않되는데 씁쓸합니다. 그런 기분에 어제는 괜시리 오래된
음악이 듣고 싶어져서 옛 테이프를 틀었다가 완전히 망가졌습니다.
장혜진의 ’꿈 속에선 언제나’ 가 나오는 순간, 눈물이 자꾸 나올려구 해서.... (가슴속에 커다란 구멍이 났습니다. 이---------따시만한)
그래서 한동안 기분이 영 아니였는데, 다행히 눈이 저를 달래주는군여..
문득 그런 생각이 났습니다. 내가 슬퍼하면 그걸보면서 가슴 아파할 사람이 있을지도
모른다는.....(제발 있어야 되는데..흑 :^^:) 그래서 난 안슬픔니다(?). 하하(여~ 하나도 안슬프다.)
* 기도 했습니다. 슬퍼하는 사람들, 그 사람들을 위해서 무었이라도 할 수 있는 사람이
되게 해 달라고...슬픈 사람은 위로 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혼자는 힘이 많이 드니까 같이
슬퍼해줄 사람이 필요합니다. ( 안 그러면 병 날지도 모릅니다. ex) 우울증, 대인 기피증 등등)*
아직 날씨는 춥습니다. 날 추운데 슬퍼하면 더 서럽습니다.
슬프신 분들 너무 슬퍼하지 마시지요.
어딘가에 분명 당신이 슬퍼할 때 당신보다 더 가슴아파하고 더 속상해하는 사람이
있을겁니다.
차라리 그 누군가를 위해, 그가 기쁠 수 있게 해 달라고 기도 한 자락 하시지요.....
p.s 감기, 요즘 더 조심해야 합니다
메리메리 스노우데이~~~ ^^
- 야!
- 왜?
- 눈 와!
- 여~~~눈온다..하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