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건 시간들을 보내구 있는 것 같아
참 부럽습니다.
전...
조오~~기 아래 지피지기 방에서 오래전에 인사드렸던
한때 이 레죠에 몸담았던 사람입니다.
오늘따라 왜케 한가한지...
여기저기 쑤시고 돌아당기다 오랜만에 와봅니다.
겨울열린마당 다녀오셨군여??
나 1학년때면 몇년전이야??
암튼 의정부 한마음 수련장 갔던 기억두 나구
여름엔 홍성 갔던 일이 생각나는군여...
그땐 조그만일에도 즐겁고 무쟈게 신나게 지냈던 거 같은데
나이먹어가니까
머.. 그닥 잼나는 일두 쌈빡한 일도 없고 그러네요...
정말 한살한살 나이는 늘어나는데
나이만큼 늘어난 몸무게 말고는 딱히 이렇다하게 해놓은 일두 없고...
남들보다 1년 늦게 시작한 대학생활에서도
재미 못느끼고 정신없이 보내고
취업하고 나선 직장에 묶여서 맘대로 뜻대로 하기도 어렵구...
아직 젊다면 젊은 나이에 이렇게 살아되나 싶어서
확 때려치고 어데로 날라버리고 싶어도
것두 쉽진 않더군여.
관두면 지가 어딜 가겠어여... 적금 들어놓은거 돈은 뭘로 내고요...
사람 사는게 뭐 이렇게 딱하나 싶은지
요샌 맬 그생각 뿐입니다.
레지오 후배 여러분...(후배 분들이 더 많은 거져?? 저 40기 입니다... )
자유롭게 열씨미 사세요.
세속적인 것에 얽매이지 말구
열정을 갖구 즐기면서 사세요.
나이 먹음 몸두 안따라주지만 그만큼 세상에 소심해져서
쉽사리 어떤 일에도 도전하지 못한답니다.
전 맬같이 후회해요.
학교 다닐때 좀 더 열씨미 뭐든 뛰어들고 할걸 하구여...
아주 상투적인 말이지만 그것이 나중에 지나구 보면
얼마나 큰 의미들이었는지 모릅니다.
항상 활기차게 힘차게 즐건 생각들만 하면서 행복하게 사세요~~!!
낼이면...
제가 그동안 좋아한 사람이 말련휴가를 나오고
일주일 뒤면 제대입니다.
그동안 좋아했었구 앞으로도 좋아하구 싶은데 어찌될지 잘 모르겠네요.
그 아이가 저에 대해서 어떤 생각을 갖구 있는지를 잘 몰라서
선뜻 확신이 안섭니다.
그러다보니 제가 가진 그 친구에 대한 맘에 의심이 가고 회의가 가고....
겁나네요...
미안해요...
엉뚱한 것이 와서 하소연해서...
요즘 새해 액땜을 톡톡히 하고 있는 중이라
기분이 별로 안좋다보니... 흑~ ㅠㅠ
저흰 구정을 지내니까... 아무래도 정식으론 새해가 안됐으니
그나마 그걸로 위로삼으며
정말정말 새해엔 저에게 우리모두에게 간절히 기도하면서....
건강하세요~~
ㅋㅋ 가끔씩 와서 글 보구 가두 되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