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휴가도 2박3일 남았고, 돌아가면 기다리는건 수많은 작업(노가다)들과 훈련만이 남아있지만... 언젠가는 자유의 몸이 되어 내가 하고 싶은 일들을 맘껏 할수 있을거라고 생각하며 지금은 그리웠던 사람들 얼굴이나 맘껏 보고 가련다. 좋아했던 여자한테 차이고 갑자기 바보가 되어버린 덕택에 기분이 많이 꿀꿀했건만 툭툭 털어버리고 27일 당당히 위병소를 뚫고 들어가야겠다.
난... 멀리 날고 싶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는게 이렇게 힘들고 고마 운줄
미처 몰랐다. 군대 안간 사람들은 내맘 알까? 할일 없이 회관에 있어도 그냥 사람들을 만나는 것만도 고마운것을 ..
이젠..사람을 사귀는 것보다 예전에 알고 지내던 사람들을 만나는게 더 좋다.
내가 아는 모든이들여 ,
주님의 평화가 항상 함께 하기를...
2001년 6월 24일
민기(리노)
p.s:열린마당과 연수 준비잘해서 재미있게 다녀오시구려.
